초보산꾼 답사기록 : 광화문광장(육조거리) 주위 사진 답사기
초보산꾼 답사기록 : 광화문광장(육조거리)주위 사진 답사기
언제 : 신축辛丑년(21년) 시샘달 02월 스무이래 흙날
누구랑 : 초보산꾼
어딜 : 시청역 ~ 경희궁 주변 ~ 광화문 광장(육조거리) ~ 종로구청 ~ 경복궁역
다음지도 : 광화문 광장 주위 답사.. 청색은 옥류동천을 흡수하여 청계천으로 흐르는 백운동천..
시청역 3번 출구로 나와 대한 성공회 안내판을 지나면서 오늘 답사는 시작되고..
앞에 보이는 서울시 의회 직전 좌측으로 서학당길이 이어진다.
서학당길 방향으로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이 보인다.
구(舊) 경성부민관(京城府民館)이 자리했다는 시청의회 앞에 부민관 폭파의거터 표석이 있고..
서울시 의회앞 도로변에는 반대편 시청 방향으로 여기가 4.19혁명의 중심지임을 알려주고..
청계천이 시작되는 세종대로 사거리 직전 일제강점기 시절에 한반도 18개 도시의 거리를 표시했다는 기준점이였던 도로원표가 보이고..
그렇다면 서울의 중심점은 어디일까? 각종 첨단 기술로 측정한 결과 남산 정상임이 밝혀져 남산 정상에 서울 중심점이 설치되어 있다.
도로원표 앞 좌측 일방통행 방향 금융사 박물관 앞에 서부학당이 있고.. 중부학당은 곧 만난다.
광화문오피시아 건물앞에 토목과 영선을 관장하던 관청이 있던 자리라는 선공감터 표석이 놓여 있다.
오늘 답사의 중심지인 세종대로 사거리로 다시 되돌아 와.. 횡단보도를 건너면..
일민회관 앞에 신문박물관 답게 동아일보 안내판이 있고..
신문박물관 좌측 도로변 광화문 우체국 앞에는 우포도청 표석과 안내문이 함께 한다..
우포도청은 마지막 순교자들을 탄생시킨 장소라고 한다. 좌포도청은 종로3가역 15번 출구에 있다. 곧 답사 예정..
포도청이 있어서 그런지 천주교 박해의 흔적이 바로 옆에 보이고..
고종즉위40년 칭경기념비가 있는 세종대로 광장으로 건너가 좌측으로 계속 경희궁 방향 새문안로를 따라가며 답사를 시작하다..
지금까지 답사 여정.. 다음지도에서..
세문안로를 따르다 보면 포시즌스호텔앞에 고산자 김정호 그림으로 추정되는 도성중심 지도인 수선(서울)전도가 있고..
고려빌당 앞에는 야주개 표석이 놓여 있다.. 밤 별과 얘기하며 은하수가 춤을 추던 시절이라면 가능한 얘기이다.
새문안교회앞 도로변에는 최조의 연희회사인 협률사와 공연장인 원각사가 있었다는 표석이 놓여 있고..
새문안교회 앞에는 이런 안내판도..
구세군회관빌딩 앞 한글 가온길이 시작되는 내일신문 방향 도로를 만나고.. 직진하여 경희궁을 답사하고 다시 되돌아 온다.
서울역사 박물관이 보이는 구세군회관 빌딩 앞에는 잠시 후 만나게 될 흥화문이 원래 이곳에 있었다는 얘기..
금천교를 지나면서 역사 박물관과 경희궁 답사가 시작되고..
밤을 밝혀주던 흥화문을 들어서면 이 아름다운 다리가 먼저 반겨주었다는 얘기인데..
한강 답사시 만났던 만초천을 여기서 보니 반갑고.. 박물관 안애 들어가지 않아도 많은 자료를 만날 수 있었다.
흥화문을 들어가면서 경희궁 답사는 시작되고.. 구세군회관이 경희궁의 정문이였다는 얘기일 것이다..
다른 문에 비해 1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는 이궁(離宮)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들어가자마자 1946년부터 1980년까지 서울 중고등학교가 있었다는 표석이 있고.. 그래서 옆에 교육청이 들어섰나??
개방 불가인 숭정전이 있는 숭정문.. 경희궁지 안내판이 있고 숭전전 뒤 좌측에 마르지 않았다는 샘인 영렬천이 있다.
방금 본 고등학교 처럼 주인이 자주 바뀌면서 제대로 된 옛 건물은 몇 안되지만 개방이 안돼 아쉬움으로 한바퀴 돌아본다.
선조의 글씨를 집자한 것으로 알려진 열렬천 샘을 만나고.. 안타깝게 세월은 마른 샘에 음용불가이고..
다시 구세군회관으로 되돌아 와 한글회관(한글학회)을 지나면서 시작된 한글 가온길..
3.1절 100주년 기념일에 흔적을 찾아 답사했듯 이번 답사에서 알았으니 돌아오는 한글날 한번 걷고 싶은 길..
바로 옆 신문로 빌딩앞에는 육군 무관학교 그리고 사진상 좌측 4단지 직전 동원 빌딩앞에 봉상시 표석이 있다.
다시 세종대로 방향으로 진행한 세종문화 회관 뒷편에는 세개의 표석이 놓여 있다.
반대편 로얄빌딩에는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 나신 곳이였구나..
다시 세종대로로 나와.. 광화문역 6번 출구 앞 국호빌딩 앞이 장예원 터이다.
이제 육조거리 안내판이 있는 세종문화회관 앞 횡단보도를 건너 세종대로를 지나 종로구청으로 간다..
그런데 육조 위치 표시를 세종대로 바닥에 해놓았다고 하는데 지금 공사중이라 하나도 볼 수가 없었다는..
야주개터에서 육조거리 안내판까지 되돌아 보면..
한글 가온길도 일부 걷고 하여 세종대왕도 만나보고 싶었지만 공사가 완료되면 다시 자세히 만나기로 하고..
KT 광화문지사와 교보빌딩 사이로 들어가면 주차장 입구에 '목마와 숙녀'로 유명한 박인환 선생 집터가 있고...
D타워라는 건물앞에 청진동의 유래로 추정되는 우물지와 문간채를 만날 수 있다..
이제 종로구청 주위를 답사하려 간다.. 이 하천은 동십자각에서 이어진 삼청동천일까?
미국대사관 뒤 사이로 종로구청내의 직정 어린이집 앞에 사복시터 표석이 있다..
종로구청 민원실 좌.우로 두개의 표지석을 만난다..,
국세청으로 가는길.. 석탄회관 앞에서 수송목을 만나고.. 수송동에 수송목이라..
3.1절 100주년 기념일에 맞춰 답사했던 조계사옆 보성사터에 자리했던 목은 이색선생의 영당을 다시보니 반갑고..
케이트 윈타워 동쪽건물 맞은편 국세청 앞에 궁중의 채소밭과 과수원을 관리하던 사포서터 표석이 보이고..
국세청에서 조금 더 가면 3.1절 100주년 기념날 만났던 평화의 소녀상.. 곧 3.1절이니 벌써 2년이 지났다. 자료 : 초보산꾼
다시 세종대로로 돌아오는길.. 케이트윈타워 두 건물 사이에는 제용감 표석이 있고..
케이트윈타워 서쪽 건물앞에는 사부학당 중 하나인 중부학당터가 자리하고 있다.. 서부학당은 청계천옆에서 만나봤고..
다시 세종대로.. 의정부터도 현대 공사 중..
맞은편 종합청사앞도 현재 공사중.. 공사가 완료돼야 자세히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육조거리의 중심 광화문.. 방금 만났던 정도전에 힘이 실렸던 북악주산론의 북안산을 등에 업고..
광화문 우측끝에 동십자각 건물은 삼청동천 답사시 답사할 예정.. 좌측 서십자각은 잠시 후..
종합청사와 세종문화회관 사이에 있는 세종로공원..
세종로 공원 안에는 뜻을 살려 조선어학회한말글수호기념탑이 있다. 애산 이인선생의 전기 안내문과 함께..
공원에서 외교부 정문을 지나 네거리 전 사직로 8길 도로변에 의영교터 표석이 있다.
다시 세종문화회관 앞으로 와.. 형조터 안내문을 만나고..
이제 육조거리인 세종대로와 헤어져할 시간.. 이렇게 답사했다.
마지막으로 담아 본 세종 문화회관..
다시 사직로 8길따라 사직공원으로 가는 길.. 종교교회를 만나고..
바로 맞은편 하나은행 앞에는 경복궁 입구 다리였다는 종침교터 표석이 있다..
정부서울청사 뒤 적선노외공영주차장 앞 도로에 놓여있는 사온서터 표석을 답사하고 다시 되돌아 온다.
경희궁의 아침 3단지앞 네거리.. 원통형 내수사터 표석이 보이고.. 잠시 좌측으로 들어가면..
가온길 안내문에 있던 주시경 선행 집터에 지금은 용비어천가 건물이 들어서 있다..
화문으로 가기위해 사직로로 올라오면 내자시터 표석이 있다.. 내자동 141-2번지
경복궁역 교차로에 있는 경찰청 민원실 앞에는 장흥고터 표석이 있다..
이제 육조거리를 중심으로 한 답사를 마칠 시간.. 경복궁 서쪽 끝 담벽에는 서십자각터가 있다..
이 내용대로라면 현재 동십자각처럼 이 곳도 빨리 본모습으로 복원해야 제대로 된 궁궐의 모습이 된다는 얘기인데..
세종문화회관에서 경복궁 서쪽까지 답사내용..
이렇게 광화문 광장 주위 답사를 마치고 옥류동천의 답사를 이어간다..
초보산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