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일반 고속버스로 출발... 우등은 비싸서...
군산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서울가는 고속버스 시간 - 오후
주차장도 넓고... 주인장의 맘도 넓고...
초보산꾼이 좋아하는 막걸리부터...
깔끔한 밑 반찬들...
순대와 추어튀김
훤히 들여다 보이는 주방과 메뉴판
주방장 드레곤형님 - 3450온누리 산악회에서 산행한 것이 엊그제인데...
20년넘게 순대와 함께 하신 드레곤 형님의 수대국밥 -
개인적으로 국물은 좋아해도 순대는 잘 먹지 않는데 식감이 부드러워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쉽지만 집에 가야지?
고속버스 터미널에 있는 군산 자랑
아무런 연고도 없고...
그렇다고 잘 나가던 가게도 아니었고...
그런 가게를 인수하여 맘고생 몸고생 했을 것인데...
오직 35년넘게 쌓아 온 순대사랑이 만들어낸 기회
꽊 잡아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한 숨 돌릴 여유가 생겼다고 하시니 안심은 되지만...
새롭게 역사 관광지로 뜨고 있는 군산
그리고 바로 옆에 월명공원도 있고...
좀 더 힘내시면 하나 둘 발걸음이 넘치고 넘칠 것으로
생각합니다.
드레곤님, 상큼님 두분 덕분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초보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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