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703

호남정맥 22 - 백운산 구간 : 눈앞에 나타난 섬진강.. 고생한 호남정맥 산우님들에게 바치는 선물..

호남정맥 22 - 백운산 구간 : 한재에서 토끼재까지 언제 : 임인壬寅년(22년) 열매달 09월 열이레(금요무박) 흙날 누구랑 : 다음수도권산악회 호남정맥 산우님들과 함께.. 어딜 : 한재(논실마을 접속) ~ 백운산 ~ 매봉 ~ 천황재 ~ 갈미봉 ~ 쫒비산 ~ 토끼재 더 많은 사진자료는 https://blog.daum.net/kmhcshh/5838 가을의 입구 처서處暑와 힌 이슬이 풀잎에 맺힐 정도로 밤의 기온이 내려가는 절기인 백로 白露가 지나고 나니 선선한 바람따라 자연스럽게 찾아온 추석이 있어 농민이 가을 걷이를 하듯 우리도 덩달아 맘만 바쁜 나날이 기다리고 있지만 산길을 걷다 마주치는 우리가 더웠던 만큼 더위를 즐기며 자랐기에 보여줄 수 있는 탐스런 과일들이 보내는 아름다운 미소가 있고 참을 인자..

(한북)삼각단맥 02-1 : 남산(서울) 구간 - 숭례문에서 중량천 합수점까지.. (자료)

(한북)삼각단맥 02-1 : 남산(서울) 구간 - 숭례문에서 중량천 합수점까지.. 언제 : 임인壬寅년(22년) 타오름달 08월 스무이레 흙날 누구랑 : 초보산꾼 어딜 : 한성대입구역 ~ 숙정문 안내소 ~ 인왕산 ~ 숭례문 ~ 남산 ~ 매봉산 ~ 응봉산 사진 답사기 https://blog.daum.net/kmhcshh/5835 삼각단맥.. 단맥 이름은 신경수님이 명명한 자료를 따른다. 산경표에서는 한북정맥을 도봉산을 지나 상장능선으로 해서 장명산을 끝으로 바다가 아닌 공릉천에서 끝나게 이어놓는 바람에 정맥으로서의 역활을 하지 못한 이유로 신산경표에서는 장명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도봉지맥이라 이름을 붙이고 한강봉과 첼봉 사이에서 분기되어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오두산으로 이어지는 오두지맥을 한북정맥이라 하여..

(한북)삼각단맥 02 : 북악산(서울) 구간 - 숙정문 안내소에서 숭례문까지..

(한북)삼각단맥 02 : 남산(서울) 구간 - 숙정문 안내소에서 중량천 합수점까지.. 언제 : 임인壬寅년(22년) 타오름달 08월 스무이레 흙날 누구랑 : 초보산꾼 어딜 : 한성대입구역 ~ 숙정문 안내소 ~ 북악산. 인왕산 ~ 숭례문 ~ 남산 ~ 매봉산 ~ 응봉산 사진 답사기 https://blog.daum.net/kmhcshh/5835 삼각단맥.. 단맥 이름은 신경수님이 명명한 자료를 따른다. 산경표에서는 한북정맥을 도봉산을 지나 상장능선으로 해서 장명산을 끝으로 바다가 아닌 공릉천에서 끝나게 이어놓는 바람에 정맥으로서의 역활을 하지 못한 이유로 신산경표에서는 장명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도봉지맥이라 이름을 붙이고 한강봉과 첼봉 사이에서 분기되어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오두산으로 이어지는 오두지맥을 한북..

호남정맥 21 - 따리봉 구간 : 민족의 영산 지리산과 마주하는 백운산을 향한 2차에 걸친 여정 길..

호남정맥 21 - 따리봉 구간 : 미사치에서 한재까지 언제 : 임인壬寅년(22년) 타오름달 08월 스무하루 해날(1무1박) 2일차 누구랑 : 다음수도권산악회 호남정맥 산우님들과 함께.. 어딜 : 미사치 ~ 여수지맥 갈림길 ~ 월출재 ~ 형제봉 ~ 도솔봉 ~ 따리봉 ~ 한재 ~ 논실마을 더 많은 사진자료는 https://blog.daum.net/kmhcshh/5838 입추와 함께 찾아왔던 삼복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다보니 어느새 가을 바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처서가 다가오고.. 인간이 삼복의 더위 속에 伏하여 지쳐갔지만 자연의 생명들은 오히려 신록의 계절을 완성하기 위한 준비로 마지막 더위를 즐기고 있다. 삼복더위 뜨거운 햇볕을 품은 만큼의 크기로 가을 단풍의 색깔로 다시 태어나기에 하늘을 향한 구애..

호남정맥 20 - 갓거리봉 구간 : 우중산행의 즐거움과 함께 태어난 자연정원속 풍경속에 빠지다.

호남정맥 20 - 갓거리봉 구간 : 노고치 ~ 미사치까지 언제 : 임인壬寅년(22년) 타오름달 08월 스무날(금요무박) 흙날 누구랑 : 다음수도권산악회 호남정맥 산우님들과 함께.. 어딜 : 노고치 ~ 문유산 ~ 바랑산 ~ 송치 ~ 농암산 ~ 죽청치 ~갓거리봉 ~ 미사재 더 많은 사진자료는 https://blog.daum.net/kmhcshh/5838 초복에서 말복으로 이어지는 삼복지간이 지났지만 아직 말복과 입추가 서로 공존하며 남긴 삼복의 마지막 시샘이 남아있고 그런 와중에 장소불문 시도때도 없이 울어대는 매미가 들려주는 소리가 마지막 가는 여름을 위한 소나타 연주로 들려올 만큼 계절은 돌고 돈다는 말을 실감하듯 어느새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귀꾸라미 소리가 먼저 반겨줄 처서가 바로 코앞으로 다..

호남정맥 19 - 조계산 구간 : 내려놓으라.. 깨달음의 길에 남겨진 붓다의 말씀을 되세기며..

호남정맥 19 - 조계산 구간 : 빈계재에서 노고치까지..(거꾸로 진행) 언제 : 임인壬寅년(22년) 열매달 09월 사흘(금요무박) 흙날 누구랑 : 다음수도권산악회 호남정맥 산우님들과 함께.. 어딜 : 빈계재 ~ 고동산 ~ 굴목재 ~ 조계산 ~ 오성산 ~ 유치산 ~ 노고치 더 많은 사진자료는 https://kmhcshh.tistory.com/19?category=1045553 인간에게는 잔인하다 생각이 드는 7,8월이 주는 더위도 9월 열매달을 맞이하기 위한 자연이 주는 가장 자연스러움이다. 인동초의 세월을 넘기고 새 생명의 탄생과 함께 찾아온 생존을 위한 내성을 키우기 위해 봄바람과 같은 따뜻한 봄의 기운도 필요하지만 맘껏 품은 한 여름의 열기를 그대로 두먼 만물은 썩기 때문에 열매가 알맞게 익기 위해..

호남정맥 18- 존재산 구간 : 녹차의 향기 속에 녹아 든 서편제 소리가 있어 행복했던 보성과의 이별..

호남정맥 18- 존재산 구간 : 무남이재에서 빈계재까지.. 언제 : 임인壬寅년(22년) 타오름달 08월 엿새(금요무박) 흙날 누구랑 : 다음수도권산악회 호남정맥 산우님들과 함께.. 어딜 : 무남이재 ~ 고흥지맥 분기봉 ~ 존재산 ~ 주릿재 ~ 석거리재 ~ 백이산 ~ 빈계재 더 많은 사진자료는 https://blog.daum.net/kmhcshh/5838 하늘에서는 해가 타고 땅 위에서는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그래서 8월은 타오름달, 거기에 입추가 공존하여 들가을달이라고도 하고.. 여전히 살아있는 삼복 폭염의 후유증이 염려 중에 때마침 떠나는 호정길에 가을이 들어선다는 입추入秋가 찾아와 8월을 열어주고 여름 불기운에 가을의 쇠 기운도 녹는다는 복(伏)날도 중복까지 슬기롭게 보내는 중에 더위가 한풀 ..

(한북)삼각단맥 01 : 북한산(백운대) - 중랑천 분수령인 삼각산 능선을 이어본다.

(한북)삼각단맥 01 : 북한산(백운대) - 분기점에서 숙정문 안내소까지 언제 : 임인壬寅년(22년) 견우달 07월 서른날 흙날 누구랑 : 초보산꾼 어딜 : 분기봉(생략) ~ 백운대 ~ 대동문 ~ 보현봉 ~ 형제봉 ~ 구진봉 옆 ~ 숙정문 안내소 사진 답사기 https://blog.daum.net/kmhcshh/5835 삼각단맥.. 단맥 이름은 신경수님이 명명한 자료를 따른다. 산경표에서는 한북정맥을 도봉산을 지나 상장능선으로 해서 장명산을 끝으로 바다가 아닌 공릉천에서 끝나게 이어놓는 바람에 정맥으로서의 역활을 하지 못한 이유로 신산경표에서는 장명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도봉지맥이라 이름을 붙이고 한강봉과 첼봉 사이에서 분기되어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오두산으로 이어지는 오두지맥을 한북정맥이라 하여 오류..

(한강)영월백운덕가단맥 01 : 덕가산 - 원주 흥업과 귀래, 문막 제천 백운면을 만나다.

(한강)영월백운덕가단맥 01 : 분기점에서 노루재까지 언제 : 임인壬寅년(22년) 견우달 07월 스무사흘 흙날 누구랑 : 후배님과 함께 어딜 : 양안치 ~ 분기점 ~ 양안치 ~ 덕가산 ~ 노루재 ~ 대안리(하산) 사진 답사기 https://blog.daum.net/kmhcshh/5829 덕가단맥 한강기맥에서 분기된 영월지맥상의 치악산 남대봉에서 섬강과 남한강의 합수점에서 생명을 다하는 46.9km의 벡운지맥 줄기 하나가 분기되고 백운산을 지나 천등지맥 분기점 직전 원주 흥업면, 귀래면, 제천 백운면의 삼면봉인 930봉에서 다시 북서로 줄기 하나가 분기하는데 섬강과 서곡천이 만나는 합수점까지 이어가는 약 20.7km이 산줄기로 양안치, 노루재, 새고개 등의 고개를 넘으면서 덕가산을 주산으로 삼고 명봉산, ..

호남정맥 17- 주월산 구간 : 정맥에서 보기 힘든 바다.. 득량만이 품은 오봉산과 친구하며 걷다.

호남정맥 17- 주월산 구간 : 봇재에서 무남이재가지.. (남진) 언제 : 임인壬寅년(22년) 견우달 07월 이틀(금요무박) 흙날 누구랑 : 다음수도권산악회 호남정맥 산우님들과 함께.. 어딜 : 봇재 ~ 봉화산 ~ 그럭재 ~ 대룡산 ~ 오도재 ~ 주월산 ~ 무남이재 (남진) 더 많은 사진자료는 https://blog.daum.net/kmhcshh/5821 이제 호남정맥도 땅끝기맥을 분기점으로 남해의 구역으로 들어오면서 해남과 강진 그리고 장흥을 지나 보성 땅 일림산에서 남쪽 끝 저점을 찍고 북진을 시작하고.. 북진하면서 남으로는 고흥반도와 여수반도 등을 일으키면서 다도해의 지리적 배경이 되어주고 북으로는 지리산을 마중하기 위해 걷다 보면 통명지맥부터 시작된 보성강 구역을 지나 잠시 헤어졌던 섬진강을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