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촉사가 있는 논산지방의 문화유산을 답사하다. 3월 5일 토요일 논산시 일대의 문화유산으 답사하고 탑정호 일대를 걷습니다. 논산시 연무읍에 후백제의 창업주인 견훤의 묘가 있고, 은진면 관촉리 반야산에 은진미륵으로 유명한 관촉사(灌燭寺)가 있다. 그리고 성삼문의 묘와 그림같이 아름다운 쌍계사, 그리고 백제의 장군 계백의 묘와 탑정호 출렁다리, 그리고 사계 김장생을 모신 돈암서원이 있다. 연산현과 은진현이 합해 논산이 된 논산지방의 문화유산을 찾아가는 답사가 2월 초에 실시된다. 관촉사에서 앞쪽을 바라보면 백제군이 나당 연합군에게 패했던 황산벌이 한눈에 들어온다. 관촉사 은진미륵의 왼쪽에 사적비가 있어서 이 미륵부처의 유래를 자세히 적어놓았는데, 그 비문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려 있다. 고려시대인 96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