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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산꾼 여행 이야기 - 덕수궁 돌담길에서 인왕산 북악산 지나 안국역까지..

산중산담 2021. 2. 14. 10:12

 

초보산꾼 여행 이야기 - 덕수궁 돌담길에서 인왕산까지..

                           

 

언제 : 신축辛丑년(21년) 시샘달 02월 열이틀 쇠날(설날) 

 

누구랑 : 초보산꾼 부부 동행

 

어딜 : 시청역 2번 출구 ~ 덕수궁 돌담길 ~ 고종의 길 ~ 돈의문터 ~ 단군성전 ~ 인왕산 ~ 북악산 ~ 북촌 한옥마을

 

 

        사진 산행기  blog.daum.net/kmhcshh/5397

 

 

 

시청역에서 창의문까지..  그리고 날머리 안국역 부근 답사

 

 

 

시청역 2번 출구로 나와 덕수궁 돌담길을 걷기 시작하고..

 

2번 출구 방향 돌담길..

 

정문 매표소를 지나면서 우측으로 계속 이어지는 덕수궁 돌담길..

 

서소문 청사 앞 안내판을 살펴보고..

 

서소문 청사 끝 부근에 김장생. 김집 선생 생가터가 자리하고..

 

운교 안내판도 지나고..  이 곳에 아래 사진과 같은 육교가 설치 되어있었다는 얘기..

 

 

 

이제 정동길과 덕수궁 돌담길이 만나는 지점 직전 좌측으로 시립 미술관이 자리한다.. 잠시 들어가보면..

 

미술관 안으로 조금 올라가면 우측으로 육영공원, 독일영사관터, 독립신문사터 표시가 되어있고..

 

시립 미술관 답게 화단에 여러 설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다시 내려와 미술관 정문 앞 설치미술 앞에서 한장..

 

사진상 좌측 정동길은 이미 답사 차 걸었기에 이번에는 우측 덕수궁 돌담길을 계속 따라간다..

 

덕수궁 후문도 지나고..  출입금지인 후문 안으로 촬영은 가능하다..

 

석조전인 듯..

 

후문 지나 돌담길을 조금 더 걸으면 평성문이 있던 자리에 둔덕전 공사중이라는 안내문을 지나고..

 

여기서 덕수궁 돌담길은 우측으로 가고..

 

좌측으로 보면 고종의 길이 아직도 공사중이지만 통행은 가능하다.. 고종의 길을 통해 정동공원으로 간다.

 

바로 옆에 구세군도 보인다.. 

 

고종의 길에서 만난 안내판..

 

1900년대 덕수궁이라고..

 

고종의 길의 마지막 지점인 정동공원이 나오고.. 

 

정동 공원의 러시아 옛 공사관터는 현재 공사중..

 

정동공원에서는 여러 희귀 사진을 만날 수 있다..  잠시 후 눈팅으로 만나게 될 경희궁과 연결된 홍교라고..

 

이준 열사는 서울 둘레길에서 만난 이후로 여기저기서 계속 흔적으로 만나고 있고..

 

정동공원을 나와 정동길을 잠시 걸으면 정동 사거리인 돈의문(서대문)터를 만나게 되고.. 저번 답사할 때는 공사중이였는데..

 

돈의문 박물관 안내문에서..

 

4대문중 유일하게 현존하지 않는 문인데 이렇게 디지털 방식으로 복원한 문인 듯..

 

저번 답사시 공사중이라 보지 못했는데 이전의 자료와 달리 이렇게 돈의문터 표시해 두었다..

 

역시 한강성심 병원 안에 있던 경교장도 이전 답사시 보지못했는데 복원이 끝난 듯 이렇게 제모습으로 다가오니 반갑고.....

 

돈의문 박물관 마을도 답사하고..

 

 

이 곳에서 경희궁을 눈팅할 수가 있다.. 서울 교육청 뒤인데 교육청에서 들어가보려 했는데 막혀 있다고..

 

성곽 답사 시 월암공원은 걸었기에 오늘은 아래로 걸어봤다..  성곽길에서 자세히 다뤘으므로 빨리 진행한다.

 

성곽길과 만나고..  오늘은 단군 성전으로 해서 계속 길을 따르기로..

 

이미 서촌걷기에서 답사했지만 다시 한번 설날이니 단군 할아버지를 뵈어야지!!  단군성전

 

단군성전에서 사직공원도 담아보고..

 

단군성전을 나와 설날에 연도 날렸겠지만 활시위도 당겼을 것인데.. 등과정 아래 황학정으로 바뀐 국궁장으로 들어가 본다.

 

황학정 뒤로 도로에 조선 활터중의 하나였다는 등과정터 표석이 있다.

 

등과정터 표석으로 올라와 다시 일명 인왕산 스카이 라인은 계속되고..

 

인왕산 호랑이상도 지나고..

 

인왕산 약수터 갈림길

 

수성동 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는 석굴암 갈림길..  석굴암 산신각에 인왕산 호랑이를 만날 수 있다.

 

계속되는 인왕산 스카이라인..  잠시 되돌아 인왕산 치마바위에 세겨진 각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담 답사 예정..

 

무무대無無臺..

 

가야할 북악산

 

창의문,,  여기부터는 자세히 다뤘으므로 분위기만..

 

 

북악산 정상에서 조망..  곡장을 지나 숙정문으로.. 

가운데봉은 곡장에서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인데 부대가 자리하고 있는데 구진봉이라 하는 듯..

 

청운봉 지나 숙정문을 담아보고..

 

 

드디어 숙정문도 복원을 마친듯.. 몇 번 답사에서 본 모습을 오랜만에 본다.

 

 

말바위 안내소에서..  곡장에서 형제봉을 지나 보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산을 구진봉이라 하는 듯..

빨리 시민의 품으로 돌아 왔으면..  그래야 북한산 상장능선에서 분기된 지맥을 제대로 걸어보지..

 

삼청공원으로 하산하여 북촌한옥마을을 찾아가는데..  한국금융연수원 정문옆에 '화기도감터' 표석이 놓여 있다..

 

북촌 한옥마을

 

헌법 재판소를 지나는데..  정문전에 서울 재동 백송 안내판이 보이고..

 

들어갈 수 없다고 하여 이 자리에서 담아 본 재동 백송과 바로 앞에 표지석이 하나 있다.

 

이상재 집터(화살표)라고..  3.1운동 100주년 기념때 그렇게 찾았는데.. 오늘 우연히 만나게 되다니..

 

오늘 날머리인 안국역에 다가왔는데 전에 없던 유물 하나가 헌번재판소 끝에 보인다..  능성위궁터..

 

갑자기 결정해 다녀온 답사를 마친다..

 

 

 

              초보산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