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기/서울시내 답사기

초보산꾼 여행이야기 : 성북동 고택 북촌 문화길 - 심우장

산중산담 2015. 9. 4. 08:50

초보산꾼 여행이야기 : 성북동 고택 북촌 문화길 - 심우장

           

일시을미년(15년) 열매달 10월 쇠날(휴가)          

인원나홀로 답사 

어딜 : 성북동 고택 북촌 문화길

 

더 많은 사진 자료는 http://blog.daum.net/kmhcshh/2639에 있습니다

 

 

성북동 고택 북촌 문화길 전체 지도 - 네이버지도

 

수연산방에서 심우장까지 : 도보 455m  7분소요  - 네이버지도

 

심우장 (尋牛莊)

  • 주    소: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222-1·2번지      개방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관 람 료: 무료               
  •  

     

     

    골목길로 한참을 올라가야 하는 불편으로 찾기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는데...

     

     

     

    문화재 관리 차원에서 잘 정비가 되어 있다

     

     

     

     

     

     

     

    수연산방에서 올라온 길

     

    삼청각으로 오르기 위한 삼거리 도로

     

    계단따라 올라가면서

     

    이정표대로...

     

    보호수가 반기면서 심우장 대문이 보인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북향으로 되어 있다

     

    지금까지 조선총독부가 보기 싫어 반대방향인 북향으로 집을 지었다고 알려 졌었다

    그러나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동 비탈에 자리를 잡다 보니 북향이 될 수 밖에 없었다고...

    실제로 이 곳 집들은 거의 북향으로 지어져 있다

     

     

     

    ‘자기의 본성인 소를 찾는다’는 심우(尋牛)는

    선종(禪宗)의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는 과정을 잃어버린 소를 찾는 것에 비유한

    열 가지 수행 단계 중 첫번째 단계이다

    나는 백금남의 '십우도'라는 책을 읽어 봤는데... 

     90년된 향나무를 성북구에서 잘 가꾸고 있다

     

     

     

    90년된 소나무도 관리되고 있다

     

     

    심우장(尋牛莊)은 한용운이 1933년부터 1944년까지 말년을 보내다가

    그렇게 꿈꾸었던 독립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곳이다

    만해는 이 집에서 민족의식을 일깨우고 독립투쟁을 고취한 장편소설 <흑풍>을 써서 조선일보에 연재했다

     

     

     

     

     

     

     

     

     

     

     

     

     

     

     

     

     

     

     

     

     

     

     

     

     

     

     

     

     

     

     

     

     

     

                                                    초보산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