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시작하는 대간길 집을 나서며
14년5월10일 밤
마음이 푸른 모든이의 달의 의미를 담고 있는
5월 푸른달
소리없이 짙어가고 있는 신록이 주는
자연의 품속으로
들어가려는 산객들이
결코
짧지 않은 일정을 걷고 또 걸으려
지금
사당으로 모여 들고 있다.
드디어
3450온누리 산악회 대간5기팀의 긴여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밤잠 이루지 못하고
새벽을 열고 떠난
백두대간 첫 산행길에 올라
철쭉의 꽃잔치를 기대하며 올랐을
봉화산에서
나는
어떤 상념에 잠기다가 돌아 올 것인가?
가슴뛰는 마음으로
출발해 본다
초 보 산 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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