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山中山談

철이 철이 들기를 바라며

산중산담 2014. 8. 16. 12:19

 

철이 철이 들기를 바라며

    13.08.18 한남금북정맥 7구간

 

 

 

하늘에선 해가 마음껏 대지를 불태우고, 그 땅위에선 인간들의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8월 타오름달 
휴가 기간 동안 대장님의 배려로 한 구간을 미루고 나니 한달만에 산우님들을 만나게 된다.

아직도 가실줄 모르는 철없는 찜통더위가 계속이어지지만

세월이 차면 철이 들 듯 이제 막바지 더위도 철이 들 때가 되었으니

더위여 잘가라는 환송식의 마음으로 7구간을 시작한다.

'산행기 > 山中山談'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풍경을 찾아 나서는 일상의 또 다른 표현  (0) 2014.08.16
좌구산 노송의 아픔  (0) 2014.08.16
한남금북정맥 6구간을 마치며  (0) 2014.08.16
5구간을 마치며  (0) 2014.08.16
그래도 장마인데...  (0) 201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