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 철이 들기를 바라며
13.08.18 한남금북정맥 7구간
하늘에선 해가 마음껏 대지를 불태우고, 그 땅위에선 인간들의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8월 타오름달
휴가 기간 동안 대장님의 배려로 한 구간을 미루고 나니 한달만에 산우님들을 만나게 된다.
아직도 가실줄 모르는 철없는 찜통더위가 계속이어지지만
세월이 차면 철이 들 듯 이제 막바지 더위도 철이 들 때가 되었으니
더위여 잘가라는 환송식의 마음으로 7구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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