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산꾼과 함께 가는 곳 : 피아노 폭포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산 47-48
**** 피아노폭포도 즐기고... 공원 산책도 하고...
항상 환경해설사가 대기하고 있다고 하니 함께 정수장 시설도 견학하고 ************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혐오시설중에는 쓰레기매립장, 원자력발전소, 유류저장소, 소각장, 화장터등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고통을 받거나 공포감을 주어 쾌적한 삶을 누릴 조건을 홰손함으로써
반대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할 것이다.
그리고 그간 정부의 정책 자체가 무조건 밀어부치기식 정책들로 일관했던 것 또한 사실이다
누가 봐도 집값이 떨어지고 땅값이 떨어지는데 반대하지 않는게 더 이상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정부정책도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친환경적인 시설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들이
여러 혐오시설을 설치하고 관리하는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 초보산꾼이 같이 가고자 하는 피아노폭포가 있는 화도푸른물센터의 노력도 여기에 해당된다 할 것이다
피아노폭폭의 아름다움 보다는 오히려 친환경적인 시설로 거듭나고 있는 하수처리장의 모습을
보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할 것이다
물의 소중함과 하수처리과정을 직접 느낄수 있게 한 "화도하수처리장 환경체험관"이 체험의 장을 만들어 주고
생태공원에는 각종 수목과 야생화가 심어저 있고 등산로도 산책로도 가꾸어저 있어
금남산 산행후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좋은 장소를 제공한다
또한 저작재산권에 등재된 "피아노 화장실" 또한 소중한 재산적 가치를 지니게 되어
전문가가 추천하는 아름다운 화장실로 알러진 명물을 직접 구경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외부에서 보는 것보다 잘 가꾸어저 있고 규묘도 있는 피아노 폭포로
광명로얄산악회 산우님들을 초대합니다.
그리고 동절기 가동중단이 2월28일까지 이니 3월1일에는 가동하겠죠?
화도푸른믈센터 홈피 : http://www.hwadostp.go.kr/ 참조
다음은 초보산꾼이 직접 촬영한 사진 몇장 올립니다.
금남산에서 내려가다 보면 이렇게 피아노 폭포가 보이기 시작한다
대표적인 혐오 시설로 인식되어온 폐수처리 시설도 얼마든지 우리곁으로 돌아 올 수 있음을 느끼게 해준 화도 푸른물 센터
작은 모형 폭포가 먼저 반긴다
피아노 폭포의 명물 화장실 - 몰론 이 물도 폐수를 께끗이 정화시킨 물을 재활용 하겠지?
거대한 피아노 폭포
경기 남양주시 화도하수처리장에 있는 ‘피아노폭포’는 절개지에 철골로 따로 구조를 세웠고 인공암반 틀을 이용해 인공절벽을 만들었다.
수직 높이 61m, 경사면의 길이 91.7m로 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방류수를 펌프로 끌어올려 흘러내리게 하는 방식이다.
폭포규모는 L=91.7m, H=61.5m, B=10.2~26.2m 이며 주된 시설은 피아노폭포, 환경체험관, 생태공원, S자형 물놀이장, 피아노화장실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묵현천
피아노폭포 시설의 뒷뜰 - 산책로와 등산로가 가꾸어저 있다
화도하수처리장
올라갈 때 피아노 소리가 난다
폭포의 아름다움만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이 초보산꾼과 함께 동행하여
폭포의 아름다움을 만들기 위한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느낄 수 있는
아주특별한 기회가 되리라 감히 생각합니다.
삼일절의 의미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산우님들의 참여 바랍니다
초보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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