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구간을 마치며
금북10구간
내포의 가장 중심에 서 있는 가야산
그 곳에 중심을 잡고 살아 가야만 했던
서산과 예산군민들의 삶의 예기를 느낄 수 있었던 금북정맥길
비록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백제의 미소가 저절로 떠오르는 서산 마애불이 다시 그립고
'터'의 작가 손석우씨가 묻히고자 했다던
가야산자락의 모습에서
우리는 못다한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음에 감사할 뿐이다
이제 몇구간 남지 않았네요
끝나는 구간까지 멋진 산행길이 되길 기원하면서....
초보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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