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목의 극복이 희망을 준다
금북11구간을 마치며
이제 금북정맥도 얼마 남지 않았다.
비롯 윗갈치에서 멈추고
수량고개까지 진행 할 수 없었던 아쉬움이 크지만
시간이 우리에게 주어진 만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주어짐에
더 큰 위안을 삼고 싶다
알바도 해봐야
전혀 생각지도 못했떤 풍경을 선물 받 듯
목표가 꼭 목적이 될 수는 없기 때문에
오늘의 결정은 내일의 진행을 더욱
알차게 준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잡목이 이어지면
반드시 시원한 조망으로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다시잡목으로 우리의 발목을 잡고...
어찌됐든 이번 구간은
나름대로 잡목과 조망이 적당히 조화를 이루어
큰 사고 없이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
초보산꾼
'산행기 > 山中山談' 카테고리의 다른 글
1박2일의 첫 경험 (0) | 2014.10.03 |
---|---|
바위 기대어 자생하고 있는 소나무 (0) | 2014.10.03 |
서산시장에서 산해진미를 맛보다 (0) | 2014.10.03 |
가을장미의 애상 (0) | 2014.10.03 |
늦가을 단풍의 단상 (0) | 2014.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