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 기대어 자생하고 있는 소나무
아무리 강풍이 불어도
그대가 날 붙잡아 주리라 믿으며
고통으로 영근 사랑은
날이 갈수록 푸르러만 갑니다
아! 암벽에 박힌 소나무의 사랑을
구름도 부러워 하네
암벽과 소나무의 사랑 / 차영섭 시인의 마지막 구절이 절절하다
초보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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