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신정일 대표님 자료 모음

남해와 경주를 갑니다.

산중산담 2013. 11. 29. 20:33

남해와 경주를 갑니다.

 

이번 주말인 11월 29일 밤 남해를 갑니다.

남해의 보석 같은 섬,

그 섬의 가장 아름다운 길을 걸을 예정입니다.

삼천포에서 아름답다고 소문이 자자한 삼천포대교를 걷고

고사리밭 사이 이어진 길을 걸을 예정입니다.

방풍림이 아름다운 물건리에서 미조항을 거쳐 상주해수욕장이 이르는 길이

첫날 일정입니다.

일요일, 남해 금산의 보리암을 거쳐 상주 해수욕장에 이르는 길,

그리고 오후에는 다랭이논과 이순신 장군의 격전지인 노량을 지나 귀로에 오를 것입니다.

 

12월 6일에서 8일까지는 신라 천년의 고도인 경주에 갑니다.

첫날은 경애왕릉에서부터 삼릉을 지나 상선암과 용장사지, 그리고 칠불암 거쳐 남산동에 이르는

경주 남산 종주를 하고

오후에는 신문왕릉에서부터 선덕여왕릉과 중생사지에서 진평왕릉에 이르는

 소나무숲이 고즈넉한 길을 걸을 예정입니다.

다음 날은 경주 감은사지와 문무왕 수중릉을 거쳐 읍천리 주상절리 일대의 해파랑길을

걸을 예정입니다. 신라 천년의 세월 속에 차곡차곡 쌓인 역사와 문화를 만나게 될 이번 여정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