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뜨는 보름달 유두(流頭)와 함께 한 대간길
14.07.12 보름달을 보며 걷는 대간길 영취산 구간
이번 구간의 접속장소인 지지리의 지지계곡에 있는 지지터널도로에 도착하고 - 보름달과 함께하고 있는 지지터널 방향
음력으로 6월은
양기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달이다.
음기가 성하면 모든
농사가 어려워 진다는 얘기이다
가장 더운 음력 6월의 햇볕으로
만물을 무성하게 자라게 할 수도 있지만
장마도 함께 하는 계절이니
만물이 썩을 수도 있다.
그래서
농사에서 중요한 보름달 중에
6월에 뜨는 보름달을 유두(流頭)라 하여
신라때 부터 중요하게 지켜온 명절이라고 한다
물로
몸과 마음을 통해 정화하는 날이
流頭이다
초 보 산 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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