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강줄기 만큼이나 긴 산줄기를 풀어 놓는다
12.11.03 낙동정맥 1구간
오늘 오르지 못한 낙동정맥 분기봉인 천의봉을 배경으로 - 한돌대장님
누구나 갈 수는 있지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없다는 낙동정맥
낙동정맥의 긴 흐름도
결국
작은 연못에서 시작된다.
그 발원지인
황지를 품고 있는 태백과
동해의 상징인 삼척시의 경계를 가르며
긴 강줄기만큼이나
긴 산줄기를 풀어 놓는다.
긴 여정만큼이나
안전 산행과 무탈 산행을 기원하며
드디어
강원도 땅에서
첫 출발을 시작한다
초보산꾼
'산행기 > 山中山談'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께여서 행복한 사진 한장 (0) | 2014.08.27 |
---|---|
강원도의 만추를 즐기며 걷는 낙동길 (0) | 2014.08.27 |
초보산꾼 낙동정맥 山中山談 : 낙옆의 계절 낙동정맥길을 떠나며 (0) | 2014.08.27 |
초보산꾼 낙동정맥 山中山談 : 낙동정맥을 시작하며 (출정가) (0) | 2014.08.27 |
행치고개에서 만난 고개의 의미 (0) | 2014.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