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대사가 남기고자 했던 꿈을 찾아 가는 곳
14.08.17 18구간 화엄벌을 바라보며
화엄벌에서 원효대사가 지금도 우리에게 어서 와서 화엄경 설법을 들어보라 하는 것 같다
비로봉과는 또 다른 모습의 원효봉이 우리를 위한 축재를 위해 두 번째 마당을 준비하고 있다 원효대사가 천명을 모아놓고 화염경을 설파했다던 화엄벌에 싱싱한 청년 억새로 마당을 새로 단장하고 인자한 모습으로 원효대사가 우릴 어서 오라 손짓하고 있는 듯하다. 꿈꾸었던 화엄벌 그모습 그대로...
원효대사가 남기고자 했던 꿈을 찾아 가는 길, 낙동정맥길에서 만나는 가장 큰 가르침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초 보 산 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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