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아 너 갈 곳 어디?
천성산 정상에서 본 운무
천성산(원효봉)애서 상북면 방향의 운무가 환상적이다
구름아 너의 갈 곳 어디?
내마음의 풍선을 달고
널 따라 가고싶은 맘 알까 모를까?
이세상에서 가장 무심한 것이 구름이고
그렇게 흘러가는 구름의 흐름속에 각자 마음을 담아 흘러 보내지만
무심한 듯 흘러가는
저 구름에 담아 본 맘속의 이상은
현실속에 사라지고 말더라
그래서 구름속을 걸어도
잡히지 않는가 보다.
우리 인생처럼...
초 보 산 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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