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山中山談

기차길과 건널목

산중산담 2014. 10. 3. 16:22

 

 

기차길과 건널목

12.07.07 덕고개 경부선 철길

 

구1번국도상  덕고개 표시석에서 천안방면으로 약 100미터 가다가 유천리가는 무인건널목으로 경부선 철길을 건넌다.

 

 

누구나 건널목과 기찻길애 대한 추억은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거나 들어 알고 있다

 

옛날이야 보고 듣는 것이 별로 없으니

기찻길이 최고의 놀이터였고,

꿈을 꿀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기도 했으리라

 

기차의 굉음과 바퀴의 역동적인 소리는

많은 영화에서 심리적인 갈등의 표현으로 사용되었고

 

기찻소리를 철길에 귀를대고 듣던

위험천만한 어릴 때 추억들....

 

건널목의 신호를 무시하고 걷다가

많은 희생을 감수해햐 했던 건널목.....

 

 

초보산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