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길과 건널목
12.07.07 덕고개 경부선 철길
구1번국도상 덕고개 표시석에서 천안방면으로 약 100미터 가다가 유천리가는 무인건널목으로 경부선 철길을 건넌다.
누구나 건널목과 기찻길애 대한 추억은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거나 들어 알고 있다
옛날이야 보고 듣는 것이 별로 없으니
기찻길이 최고의 놀이터였고,
꿈을 꿀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기도 했으리라
기차의 굉음과 바퀴의 역동적인 소리는
많은 영화에서 심리적인 갈등의 표현으로 사용되었고
기찻소리를 철길에 귀를대고 듣던
위험천만한 어릴 때 추억들....
건널목의 신호를 무시하고 걷다가
많은 희생을 감수해햐 했던 건널목.....
초보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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