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 비가 내려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한 5구간
12.07.21 금북정맥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 견우직녀달 7월,
우리는 다시 천안의 마지막 구간을 위해 정맥길을 떠난다.
3구간에서는 비가 오지 않아
산에 간다는 것 자체가 죄스럽다는 마음까지 있었는데,
다행이 4구간에서 비를 내려주어 감사한마음으로 떠나고,
이제 이번 구간에서는
오히려 비가 너무 많이 올까 걱정스럽기까지 하다.
가지많은 나무 바람잘 날 없다지만,
우리 사는 세상사 다 그런거지 뭐????
다행히 비는 오지 않고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호계터널에 도착하고....
초보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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