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산새도 지첬나?
이렇게 기다려야 진행할 수 있는 잡목구간 - 무슨 구경 난 줄 알았네
이 시간이면
언제나 반갑게 아침을 여는 새소리는
어찌 된 일인지 들리지 않고...
새도 무더위에 지쳤나?
고요속에
고생스런 잡목구간은
그렇게 다가오는가?
뜨거운 여름,
더위의 상징인 매미소리만
귀 따갑게 속절없이 들려오니....
너는 잠도 없니??
초보산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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