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충전소도 끝으로 향하고
금북정맥 12구가 2틀째 구간을 마치며
이제 금북정맥길도 한번의 기회 밖에 남지 않았다
적은 인원으로 나마 할 수 있는 온 갖 방법을 동원하여 일단 출발하면
마냥 즐겁고, 마냥 신나고, 마냥 재밌고.... 하니,
언제나 유쾌한 동행이였으니....
금북식구들의 행복충전소였다.
이제 행복 충전도 한번의 기회 만을 준다 하니 더욱 아깝지만
또 다른 행복을 위한 작은 밑거름이 되길 빌면서
차분히 마지막 금북정맥길을 기다린다.
이번 구간도 역시 잡목과 넘어진 나무 사이를 통과하느라 고생하신 금북식구들
고생하셨습니다.
마지막 구간에서 제대로 한번 크게 웃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보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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