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욕심을 버리고 살 수 있을지
14.10.11 대간 속리산 구간
밤티재를 넘어 문장대로 오르다 처음 맞이한 여명
“가난함이 고통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욕망이 고통을 가져 온다.”
라고 했던 철학자의 말이 떠 오른다
자기가 태어날 떄 보다
더 가난하게 사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그거야 근원적인 얘기이고
켜켜이 싾고 살아가야 하는 인생길에서
욕심을 버리기는 쉽지 않다
더구나 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이 사회에서
어떻게 욕심을 버리고 살 수 있을지
초보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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