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옴의 진리를 망각한 세월
10.10.11 대간 속리산 구간
문장대 오르다 본 산수유릿지 능선
밝음만을 지향했던
나의 욕심이
곧 다가오는
어둠을 망각하고 살았음을
이제야 꺠닫는다
가고 옴의
진리를 알면서도
쉽게 망각하는 사람의 맘속에
숨어있는 욕심에
스스로 걱정과 근심을 안고
살아가려 하는 게
인생임을
다시 한번
되세기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초보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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