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는 지나가면 돌아오지 않는다.
하루가 하고, 또 하루가 시작된다.
이 하루도 금세 지나갈 것이다.
가고 오는 시간의 흐름이 날이 갈수록 더 빨라지고,
빨라지는 그 만큼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은
갈수록 한정되어 있다는 것, 그것만이 분명하다.
어떻게 할 것인가? 순간순간을 잘 살아야 하고,
그리고 우리에게 오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왜냐, 삶이 무한한 것이 아니고 유한한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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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서둘러 걸어와 순례자를 어둠으로 둘러싸듯
내 영혼아, 네가 가야 할 집을 생각해보라.
쏜살같이 빠른 네 삶에
아직 남아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라.
너의 해는 서쪽으로 기울고 너의 아침은 지나갔다.
두 번 다시 태어날 기회는 주어지지 않는다.“
Francis Quarles의 시이다.
한 번 지나가면 우리들의 삶은 연극이 아니기 때문에
다시 살 수가 없는 것이 인생이다.
어떻게 해야 그 소중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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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무엇보다도
먼저 준비에 전념할 필요가 있다.
기회가 오기를 기다렸다가 준비를 시작해서는 이미 늦다.
행운이 미소 짓기 전에 준비를 갖추어 놓아야
하는 것이다.
이것만 게을리 하지 않고 해두면
좋은 기회가 찾아오면 즉각 움켜잡을 수 있다.
좋은 기회는 당장 붙잡지 않으면 달아나기 마련이다.“
마키아벨리의 <전략론>에 실린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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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붙잡아라. 가면 다시 오지 않는다.
그래서 오마르 1세의 말은 중요하다 못해 절박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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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넷은 돌아오지 않는다. 입 밖에 낸 말.
쏴 버린 화살, 흘러간 세월, 간과해 버린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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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그 누구도, 이 세상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거부하거나 간과할 수는 없다.
기회가 오면 그냥 망설이지 말고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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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온다.”
“행운은 용기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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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람들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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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의 저자 소로도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좋은 책은 그 어떤 것보다 먼저 읽어라.
그렇지 않으면 끝끝내 그 책을 읽을 기회를 놓치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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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 세상사도 마찬가지다.
그 기회를 놓치거나 망설이는 그 사이에
모든 것은 바람 같이 구름 같이 사라져 버리고 말 것인데,
망설이고만 있을 때가 있다.
그럴 때가 아니다.
기회, 그 기회를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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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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