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신정일 대표님 자료 모음 426

무술년 섬기행, 여수 향일암과 비렁길이 있는 여수 금오도 답사

무술년 섬기행, 여수 향일암과 비렁길이 있는 여수 금오도 답사 2018년 3월 둘째 주인 3월 9일(금)에서 11일(일요일)까지 한국의 섬 기행을 여수에 있는 향일암과 금오도의 비렁길로 정했습니다. “겨울 바다에 가서 보았지”라는 김남조 시인의 시 구절과 같이 작은 섬 곳곳이 숨은 보석처..

푸른 동해바다에 아득하게 떠 있는 울릉도와 독도를 가다.

푸른 동해바다에 아득하게 떠 있는 울릉도와 독도를 가다. 2018년 3월 30(금요일)에서 4월 1일까지 푸른 동해 바다 먼 곳에 있는 섬 울릉도와 독도를 갑니다. 동해의 가장 먼 곳에 있는 울릉도는 강릉에서 배를 타고 3시간쯤 간 곳에 있습니다. 독도와 함께 나라에서 제일 동쪽에 자리 잡은 울..

논산 연무읍과 익산시 여산면의 경계에 황화정을 세우자.

논산 연무읍과 익산시 여산면의 경계에 황화정을 세우자. 서울에서 천안 거쳐 논산을 지나면 논산시 연무읍이다. 연무읍 황화정리皇華亭里 봉곡서원 앞에 황화정이라는 정자가 있었다. 조선시대에 영남대로의 문경새재에 교귀정이라는 정자에서 신구 경상관찰사가 관인官印을 주고받..

고군산군도의 섬, 선유도, 장자도, 무녀도를 거닐다.

고군산군도의 섬, 선유도, 장자도, 무녀도를 거닐다. 금세 겨울이 가고 봄이 옵니다. 봄을 서둘러 맞기 위해 <길 위의 인문학 우리 땅 걷기>에서 2월 3일 토요일 서해 선유도와 장자도 무녀도를 갑니다. 서해 바다에 그림처럼 떠 있는 고군산군도의 섬들, 다리가 놓여 져 섬이 아닌 섬, ..

경북 의성의 고운사와 군위 삼존석불을 답사하며 천천히 걷는다.

경북 의성의 고운사와 군위 삼존석불을 답사하며 천천히 걷는다. 2018년 1월 27일 토요일 경북 의성으로 답사를 떠납니다. 영주의 부석사, 안동의 봉정사를 말사로 거느리고 있는 의성의 고운사는 나라 안의 여러 절 중 들목이 아름다운 절입니다. 고운 최치원의 자취가 서린 고운사를 답사..

겨울에 떠나는 원주와 여주의 폐사지 기행,

겨울에 떠나는 원주와 여주의 폐사지 기행, 겨울 답사의 백미는 폐사지 답사입니다. 헐벗은 산에 우뚝 솟은 탑하나 덜렁 있거나 목 잘린 부처가 망연자실한 채 앉아 있거나 깨어진 기왓장만 나뒹굴고 있는 폐사지에 가면 우주의 이치와 오면 가는 인생을 실감하게 됩니다. 무술년 겨울, ..

남도문화의 산실인 강진과 해남을 지나 화순 운주사를 가다.

남도문화의 산실인 강진과 해남을 지나 화순 운주사를 가다. 2018년 2월 2일(금)에서 2월 4일(일요일)까지 사람들이 가장 싶어 하는 곳, 남도의 강진과 해남, 그리고 화순 운주사 일대를 답사합니다. ‘잘 놀면서 잘 걷고, 잘 배우자.’는 취지를 가지고 우리 문화와 역사의 현장을 찾아가는 ..

태백의 황지에서 부산 다대포까지 <낙동강 천 삼백리 길>을 걷다.-그 첫 번 째 태백 황지에서 봉화군 분천까지

태백의 황지에서 부산 다대포까지 &lt;낙동강 천 삼백리 길&gt;을 걷다-그 첫 번 째 태백 황지에서 봉화군 분천까지. 길 위의 인문학 우리 땅 걷기, 2018년의 정기기행 그 첫 번째 일정이 2018년 2월 넷째 주인 2월 23(금)일에서 25(일)일까지 2박 3일간에 걸쳐 실시됩니다. 낙동강의 발원지인 천의..

무술년 한 겨울에 백제의 마지막 고도 부여를 걷는다

무술년 한 겨울에 백제의 마지막 고도 부여를 걷는다 겨울이 깊어가는 2018년 1월 6일 백제의 마지막 고도인 부여를 걷습니다. 정림사지에서 부여의 고샅길을 걸어 신동엽 생가를 지나고 부소산에 오르면 삼천궁녀의 한이 서린 낙화암이고 산을 내려가면 고란사에 이릅니다. 배를 타고 구..

가고 또 가고, 가는 부석사의 항상 다른 모습들,

가고 또 가고, 가는 부석사의 항상 다른 모습들, 산다는 것과, 죽는다는 것이 얼마만큼의 차이가 있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살기는 살아봤는데, 죽어보지 않았기 때문인데 생사를 제대로 알기 위해선 죽어봐야 알기 때문이다. 그 푸르던 나뭇잎들이 우수수 떨어져 대지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