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의 소나기마을 재 구성 - 소나기광장 전체소개와 산행등로

 

황순원의 소나기마을 재 구성 - 소나기광장 전체소개와 산행등로

 

먼저 매표소를 들어가면 전체 조감도가 나온다

나의 생각으로는 외곽으로 너와나만의 길로 시작해서 황순원묘역으로 내려와 안쪽으로 다시 한바뀌 돌고

마지막으로 황순원문학관에서 일정을 마감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전체적인 소나기 광장

 

너와 나만의 길

소나기를 피하던 소년과 소녀가 도랑에서 업고 건너던 장면을 재현한 공간 - 문학관 홈피

 

송아지 들판

‘송아지 들판’은 소년이 소녀와 가까워진 후 송아지와 함께 놀던 장면을 모티브로 삼았다.

소설에서 소년은 소녀가 보란 듯 송아지를 올라타고 스스로 대견스러워 한다.

 

학의 숲

전쟁속에서 어린시절 아름다운 추억을 통해 그 아픔이 승화되는 공간 - 문학관 소개

 

들꽃마을

소설 속 소년과 소녀의 즐거운 오후 한때 중 꽃을 꺾으며 친밀해지기 시작한 장소 - 문학관 소개

 

해와 달의 숲      장편소설 '일월'을 주제로 한 태마숲

 

 

 

고향의 숲               장편소설 '카인의 후예'를 주제로 한 숲

 

수숫단오솔길

 

사랑의 무대 - 야외공연을 위한 스텐드와 수규모 무대

 

고백의 길

 

소녀가 건넨 대추와 소년이 따던 호두를 소재로 하여 호두 밤 대추를 딸 수 있는 공간 - 문학관 홈피

 

황순원 문학관

 

작가와 특별한 연고가 없는 경기도 양평군에 문학관이 들어선 사연은 소설에 "소녀가 양평읍으로 이사간다"는 대목이 모티브가 됐다고 한다

문학관 제3전시실은 '남폿불 영상실'이라고 불리는데 비와 바람ㆍ번개 등 특수효과를 동원해 소설 '소나기'를 4D 입체 애니메니션으로 만든 '그날'을 감상할 수 있다.

상영시간은 11분이며 소설에서 느낀 감동이 생생하게 전달된다.

 

 

********   우리가 문학관에서의 잠시 되돌린 사춘기의 환상을 버리고 걸어야 할 등로 ****

 

초보산꾼과 집사람의 산행기준으로 작성한 시간입니다

거의 비슷하리라 생객됩니다

 

11:30분 황순원 소나기 문학촌 출발

 

이제 황순원 문학관을 나오면 다시 목넘이 고개에서 우틀

 

능선을 갈아탄다

 

임도를 만나면 임도따라 산능선까지 좌틀 진행

 

12 : 30   산능선과 임도가 맞닿는 지점

 

이제 임도를 버리고 좌측으로 산능선을 따르다 보면 접도구역표시도 만난다

 

좌측으로 멀리 푯대봉에서 매곡산으로 이어지는 공원묘원과 산군도 만나고  

거송이 지키고 있는 봉도 지나고

 

알바했던 삼거리 지점 - 직진

 

삼거리에서(길은 희미) 우측으로 잠시 오르면

 

12 : 50 전망바위가 나오면서 좌측으로 진행

 

점심 식후경  ( 12:50 ~ 13:30)

 

멀리 양수리까지 조망된다

 

14 : 00  계속 산능선길을 따르다 한강기맥 능선과 만나게 되는 수능리 삼거리갈림봉 - 우틀

 

마지막 알바 주의지점 - 좌틀 : 띠지는 잘 붙어 있다

 

15 : 00 바로 최진실 묘역이 나온다

 

갑산묘역 관리길을 따라 하산

 

15:30 갑산공원 관리사무소 도착   -  뒷풀이 장소로 이동

 

** 소형버스로 이동시 묘역까지 이동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길은 넓게 포장이 되어있어 충분할 것 같습니다만 한번 더 알아 보겠습니다. ** 

 

이렇게 첫 공지를 올리고 황순원의 소나기마을 재구성이라는 이름으로 여기까지 달려 왔습니다

물론 휴가철이라 많은 산우님들이 참석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여름이 지나면 소나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잆었기에 공지를 하는 바람에

함께 하고 싶어도 마음만으로만 축하해 줄 수 밖에 없는 산우님들에게 죄송하고

그런의미에서 이왕에 잠시 사춘기 시절로 돌아가는 여행길

휴가절인데도 어렵게 시간을 내주신 산우님들과 멋진 추억으로 잘 다녀오겠습니다

그것이 지금까지 초보산꾼을 사랑해 주신 여러 산우님들에게 보답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더 쓰고 싶은 글이 있지만 산행기에 담을 얘기를 다 써버리면 안될 것 같아

이것으로 황순원의 소나기 마을에 대한 소개와 소감을 마칠까 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초보산꾼    도   덕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