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매일 나에게 묻는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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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완벽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어딘가 모자라거나 빈 부분이 있고,
아무리 모자란 사람일지라도 어딘가에는 봐줄만한 부분이 있다.
인간은 매일 매일 올바른 학습을 통해서 진보하는 것,
그래서 우리는 날이면 날마다 자신에게 묻고 또 점검해야 한다.
“오늘 하루 잘 살았느냐?” 오늘 무엇을 했느냐?
이렇듯 스스로를 점검하고 잘 못된 부분을 고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만
자꾸 새로운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옛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어떤 물음을 던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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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는 너의 악습을 고쳤느냐? 어떤 악행과 싸웠느냐?
어떤 의미에서 나아졌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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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절충주의 사상가인 섹스티우스가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자신에게 물었던 물음이다.
고대의 철학자인 에픽테토스의 말은 더 의미심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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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화를 내를 습관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화내지 않았던 날들을 세어 보아라.
나쁜 습관을 30일 동안 행하지 않았다면 신에게 감사하라.
그 습관이 서서히 약해지다가 마침내 완전히 사라질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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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이 반복이지만
매일 매 순간은 항상 새로운 것이다.
매일 죽고 다시 태어나는 삶의 되풀이 속에서
어제도 오늘 같고, 내일도 오늘 같다면
얼마나 쓸쓸할까?
오늘 밖에 없지만 그래도 내일을 기다리는 이 인생길에서
인간은 매일 매 순간 자신의 영혼에게 묻고 설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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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가?
내일보다 오늘, 바로 지금을 위해 나는
무엇을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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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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