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의미는 슬픔일까? 기쁨일까? 인생의 의미는 슬픔일까? 기쁨일까? 열세 번째 <길의 날> 길 축제를 마치고 무거운 마음으로 들어선 방, 내가 집을 나서 기 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를 맞는다. 여기 저기 널려 있는 책들, 옷가지들, 이틀 동안 비운 그 자리에 내가 두고 간 슬픔이 그 때 그 시간 그대로 남아 있다. ‘..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신정일 대표님 글 모음14 2017.11.22
어디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어디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어디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뜻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모든 사람들의 매일 매일의 화두가 아닐까? 조선 오백 년 역사 속에 큰 자취를 남긴 퇴계 이황 선생이 그가 살았던 <도산서당의 기문記文>에서 어디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신정일 대표님 글 모음14 2017.11.22
소리 없이 지는 나뭇잎이 겨울을 알리고, 소리 없이 지는 나뭇잎이 겨울을 알리고, <!--[if !supportEmptyParas]--> <!--[endif]--> 여기도 저기도 사위어 가는 나뭇잎들 떨어진 낙엽, 소리 없이 지는 나뭇잎이 겨울을 알리면서 가을에서 겨울로 전이해가는 시절의 풍경이다. 그 풍경 속을 거닐며, 옛 사람은 시 한편을 남겼다. <!--[if..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신정일 대표님 글 모음14 2017.11.22
성큼 다가온 겨울에 길을 나서며, 성큼 다가온 겨울에 길을 나서며, 아침부터 비가 한 방울 한 방울 내리더니, 어느 새 밝은 햇살 비추고, 문득 아파트가 흔들리는 가 싶더니, 지진이 일어났다는 소식, 그래, 평온과 불안은 백짓장 한 장 차이로구나. 그리고 날은 다시 어두워 삭막한 십일월의 한낮, 창문을 열자, 우수수 떨..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신정일 대표님 글 모음14 2017.11.22
지리산과 섬진강을 지나 한려수도를 가다. 신년 기행 지리산과 섬진강을 지나 한려수도를 가다. 신년 기행 한 해가 가고 또 한 해가 오고 있습니다. 한 해의 교차점에서 해넘이와 해맞이를 하며 새로운 꿈을 꾸기 위하여 겨울 학교를 떠납니다. 2017년 12월 30일(금)에서 2018년 1월 일일(월요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지리산과 섬진강 부근에..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신정일 대표님 자료 모음 2017.11.22
숨어 사는 것은 즐거움인가, 괴로움인가?, 숨어 사는 것은 즐거움인가, 괴로움인가?, <!--[if !supportEmptyParas]--> <!--[endif]--> 가끔씩 세상에서 벗어나 숨어 살고 싶을 때가 있다. 아무도 모르는 섬이나, 아니면 깊은 산속 깊은 데로 들어가서,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자연 속에서 자연이 되어 살고 싶은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은 ..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신정일 대표님 글 모음14 2017.11.22
단양 잔도길과 단양팔경을 걷는다. 단양 잔도길과 단양팔경을 걷는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2017년 12월 23일, 토요일 단양 답사 길에 오릅니다. 단양의 명소로 알려진 단양 잔도길을 걷고, 단양 팔경 중 제 1경인 하선암, 제 2경인 중선암, 제 3경 상선암, 제 4경인 사인암, 5경인 구담봉, 제 6경인 옥순봉, ..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신정일 대표님 자료 모음 2017.11.22
돈을 빌리듯 시간을 빌리다. 돈을 빌리듯 시간을 빌리다. 1980년대 중후반을 전주에서 예술부문에서 활동하며 살았던 사람 들 중 몇 사람은, 이런 일을 겪었을 것이다. 길을 가는 데 어떤 사람이 나타나 “나에게 2천원만 빌려 달라”고, 그 사람이 전혀 모르는 낯선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칠 것이다. 그런데, 그 사람이 ..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신정일 대표님 글 모음14 2017.07.24
행복이나 불행은 예고도 없이 온다. 행복이나 불행은 예고도 없이 온다. 비가 내려야 볼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눈이 내려야 볼 수 있는 것들이 있다. 꽃이 피어야 볼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안개가 끼어야 볼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눈이 내려야 볼 수 있는 것들이 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그것이 이 우주..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신정일 대표님 글 모음14 2017.07.24
시간 속에 살다가 시간 속에 사라져 가는 우리들, 시간 속에 살다가 시간 속에 사라져 가는 우리들, 인생은 쉽지 않고 복잡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복잡한 것 같지만 단순한 것이 인생이다. 그 인생을 어떤 자세로 사는 것이 바람직한가? 어떤 사람들은 한 걸음 한 걸음을 세어가면서 천천히 가는 사람이 있..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신정일 대표님 글 모음14 2017.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