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신정일 대표님 자료 모음 426

오월 신록의 계절에 변산 마실길을 걷는다.

오월 신록의 계절에 변산 마실길을 걷는다. 신록의 계절 오월에 가장 아름다운 길을 손꼽으라면 나는 변산 마실길을 꼽습니다. 찔레꽃과 아카시아꽃 그리고 수많은 야생화가 저마다의 아름다움으로 산과 바다, 그리고 마실길을 수놓은 길을 걷다가 보면 신선이 되는 길, 그 길이; 바로 변..

2015년 석가 탄신일에 떠나는 삼사기행, 문경 봉암사, 포항 오어사, 속리한 법주사

석가탄신일에 떠나는 삼사기행, 문경 봉암사, 포항 오어사, 속리한 법주사 2015년 석가탄신일에 떠나는 삼사三寺기행이 예정대로 실시됩니다. 24일(일요일)에는 동해 바닷가 길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이 자자한 포항의 구룡포에서 호미곳에 이르는 해파랑길과 원효와 혜공의 자취가 서려 ..

한국의 나폴리라고 부르는 통영.

한국의 나폴리라고 부르는 통영 통영에 간다. 그 ‘간다.‘는 사실만으로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이리저리 뒤척일 때가 있다. 동피랑이나 서피랑에서 바라보는 통영항의 오밀조밀한 모습도 모습이지만, 미륵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한려수도의 풍경이나 장군봉에서 사량도 쪽으로 지는 ..

지리산 정령치에서 바래봉 일대를 걷다

지리산 정령치에서 바래봉 일대를 걷다. . 녹음 우거진 오월의 첫 토요일인 5월 2일에 지리산의 한 봉우리인 정령치에서 바래봉으로 이어진 길을 걷습니다. 바래봉은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화수리와 용산리, 인월면 중군리, 산내면 내령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남원시 운봉읍 사람들은..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서해안을 걷는다. 열 두 번 째 -안산 시화호에서 김포시 월곶리까지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서해안을 걷는다. 열 두 번 째 안산 시화호에서 김포시 월곶리까지 갑오년에 시작한 서해안 걷기가 열두 번째로 김포시 월곶면 보구곶리에서 잠정 중단됩니다. 원래는 북한의 신의주까지 이어진 예정이었으나 분단 조국의 현실 때문에 조강포에서 배를 타고 벽란도..

통영의 칠현산에서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다.

통영의 칠현산에서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다. 운명, 모든 게 운명이다. 일이 잘 되는 것도, 일이 어긋나는 것도 다 운명이다. 그런데 그 운명의 시간을, 그 어떤 잘난 사람도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는데 인생의 묘미가 있다. 이번 답사만 해도 그랬다. 원래 일정은 걸어서 사량도 상도에..

신안의 섬, 비금도와 도초도를 거닐다

신안의 섬, 비금도와 도초도를 거닐다 2015년 두 번째 섬 기행으로 신안의 비금도와 도초도를 갑니다. 원래 울릉도와 독도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일정이 짧아서 우선 섬 기행을 바꿨습니다. 나라 안의 자치단체중 가장 섬이 많은 신안군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이 자자한 비금도와 도초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