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을 마치며 금북정맥을 마치며 12.12.15 금북정맥 종주자와 축하사절단 산우님들이 함께 어우러져 - 산우님 작품 - 이렇게 신진도 앞바다의 낙조와 함께 금북정맥 종주 식구들의 산행도 서서히 저물어 간다 이제 금북정맥의 마루금은 더 이상 이어갈 수가 없습니다. 칠장사에서 임꺽정의 함성소리를 .. 산행기/山中山談 2014.10.03
백년갈증을 푼 유래비 백년갈증을 푼 유래비 골프장이 있는 신진교앞에 있는 유래비 - 태안 안흥 백년갈증을 푼 유래비를 만난다 지금이야 신진도와 다리가 있어 포구가 필요없지만 옛날에는 포구가 섬을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였다 1970년 초까지만 해도 앞서 본 것처럼 이 곳이 해상교통의 중요통로이다 보니 .. 산행기/山中山談 2014.10.03
갈음이 해수욕장 - 금북 마지막 구간 갈음이 해수욕장 - 금북 마지막 구간 갈음이 해수욕장 갈음이 해수욕장은 90년대에 군사지역 지정에서 해제 되어 아직까지는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름이 아름다운 갈음리가 들려주는 갈대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는 없었지만, 주위에 소나무가 가득 자리하고.... .. 산행기/山中山談 2014.10.03
행복충전소도 끝으로 향하고 행복충전소도 끝으로 향하고 금북정맥 12구가 2틀째 구간을 마치며 이제 금북정맥길도 한번의 기회 밖에 남지 않았다 적은 인원으로 나마 할 수 있는 온 갖 방법을 동원하여 일단 출발하면 마냥 즐겁고, 마냥 신나고, 마냥 재밌고.... 하니, 언제나 유쾌한 동행이였으니.... 금북식구들의 행.. 산행기/山中山談 2014.10.03
태안반도의 6쪽마늘 밭을 걸으며 태안반도의 6쪽마늘 밭을 걸으며 금북12구간 이틀째 바로 불안이 마을이 보인다 태안에서 생산하는 6쪽 마늘의 생산량이 38%를 차지한다 하니, 가는 곳 마다 마늘 밭이요 산중에서나 생산된다던 인삼밭도, 이제는 기술이 좋아져 토양만 맞으면 이렇게 대단위 생산이 가능하고 발길에 닫는 .. 산행기/山中山談 2014.10.03
1박2일의 첫 경험 1박2일의 첫 경험 금북정맥12구간 그래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지... 뒷풀이 후 야식 처음으로 1박2일이라는 경험을 위해 보물상자님이 기다리고 있는 태안 터미널로 향하는데... 충청도의 어감따라 말을 믿고 걸어가는데... 도대체 금방이라고 했던 터미널이 가도 가도 나오지 않는다... 산행기/山中山談 2014.10.03
바위 기대어 자생하고 있는 소나무 바위 기대어 자생하고 있는 소나무 아무리 강풍이 불어도 그대가 날 붙잡아 주리라 믿으며 고통으로 영근 사랑은 날이 갈수록 푸르러만 갑니다 아! 암벽에 박힌 소나무의 사랑을 구름도 부러워 하네 암벽과 소나무의 사랑 / 차영섭 시인의 마지막 구절이 절절하다 초보산꾼 산행기/山中山談 2014.10.03
잡목의 극복이 희망을 준다 잡목의 극복이 희망을 준다 금북11구간을 마치며 이제 금북정맥도 얼마 남지 않았다. 비롯 윗갈치에서 멈추고 수량고개까지 진행 할 수 없었던 아쉬움이 크지만 시간이 우리에게 주어진 만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주어짐에 더 큰 위안을 삼고 싶다 알바도 해봐야 전혀 생각지도 못.. 산행기/山中山談 2014.10.03
서산시장에서 산해진미를 맛보다 서산시장에서 산해진미를 맛보다 금북11구간 마치고 상황봉님이 직접 골라낸 순 국산 굴 이름에 어울리게 상황에 따라 넘치는 카멜레온 같은 변화를 주는 최고봉 답게 이번에도 서산장에서 가장 신선한 재료를 구해 와 모두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칭찬이 자자했다 산이면 산, 음식이면 .. 산행기/山中山談 2014.10.03
가을장미의 애상 가을장미의 애상 성연고개 직전 서산 구치소 정류소 옆 정원에 핀 가을 장미 5월의 화사한 장미와는 달리 가을 찬이슬을 품고 피는 가을 장미.. 가을비라도 촉촉히 내리는 날이면 작은 꽃송이가 더욱 애처러워 보일 텐데.. 좀처럼 보기 힘든 가을 장미야 말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우리.. 산행기/山中山談 2014.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