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892

태안의 안흥곶과 안면도 일대를 가다.

태안의 안흥곶과 안면도 일대를 가다.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에 서해안을 갑니다. 태안의 안흥곶, 역사 속에 수많은 이야기가 남아 있는 서해 바닷가를 10월 21일 일요일에 찾아갑니다.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에 안흥량安興梁 또는 난행량難行梁, 난행목이라고도 부르는 안흥항이 있다. 안..

지나간 추억들이 밀물처럼 밀려왔다가 썰물처럼 지나간다.

지나간 추억들이 밀물처럼 밀려왔다가 썰물처럼 지나간다. 책에 넣어야 할 사진을 찾기 위해 지나간 날의 사진첩을 뒤적인다.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니 지나간 날들의 기억들이 그 사진 속에 낱낱이 새겨져 있다.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과 겨울이 활동사진처럼 스치고 지나가고, 지금은 ..

무르익은 가을에 찾아가는 상주의 남장사와 견훤산성 일대

무르익은 가을에 찾아가는 상주의 남장사와 견훤산성 일대 무르익은 가을에 찾아가는 상주의 남장사와 견훤산성 일대 가을이 무르익은 시절에 삼백의 고장 상주일대를 찾아갑니다. 곶감과 쌀, 누에고치가 유명한 상주의 가을은 붉게 익어가는 감이 지천입니다. 그 중에서도 감나무가 가..

<낙동강 천 삼백리 길>을 걷다 - 대구시 논공읍에서 창녕군 남지읍까지

&lt;낙동강 천 삼백리 길&gt;을 걷다. 태백의 황지에서 부산 다대포까지 &lt;낙동강 천 삼백리 길&gt;을 걷다. -여덟 번 째 대구시 논공읍에서 창녕군 남지읍까지- 낙동강 천 삼 백리 일곱 번째 여정이 2018년 9월 14(금)일에서 16(일)일까지 대구시 논공읍에서 창녕군 남지읍에 이르는 강 길에서 2..

길에서 길을 만나고 길에서 길을 꿈꾸다.

길에서 길을 만나고 길에서 길을 꿈꾸다. 오랫동안 마음속에서 꿈꾸던 일이 있었다. 우리나라의 역사의 길을 걷기 시작하면서부터 전라북도에 길 박물관을 만들고, 길 문화유산 해설사를 양성하는 일이었다. 그 일이 올해 봄에 시작되어, 제 1회 2018년 천리 길 해설사 교육이 닷새 동안의 ..

한양 남쪽의 큰 도회지였던 안성과 평택 지역을 거닐다.

한양 남쪽의 큰 도회지였던 안성과 평택 지역을 거닐다. 2018년 가을의 초입에 서울에서 가까운 안성과 평택 일대를 거닙니다. 이중환이 지은 ?택리지?에 “수원 동쪽은 양성과 안성이다. 안성은 경기와 호남 바닷가 사이에 위치하여 화물이 모여 쌓이고 공장(工匠)과 장사꾼이 모여들어서..

설악산 자락에서 보낼 시간들을 미리 꿈꾼다

설악산 자락에서 보낼 시간들을 미리 꿈꾼다 . 설악을 간다. 설악산雪嶽山, 그 설악산으로 간다. 가서 그 설악산 자락에 여장을 풀고, 설악산 기슭인 인제와 양구 그리고 설악산 자락에서 한 사나흘을 살다가 온다. 얼마나 설레는 일인가, 설악산이『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다음과 같이 ..

<낙동강 천 삼백리 길>을 걷다. -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에서 달성군 논공읍까지

&lt;낙동강 천 삼백리 길&gt;을 걷다.일곱 번 째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에서 달성군 논공읍 태백의 황지에서 부산 다대포까지 &lt;낙동강 천 삼백리 길&gt;을 걷다. -일곱 번 째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에서 달성군 논공읍까지- 낙동강 천 삼 백리 일곱 번째 여정이 2018년 8월 24(금)일에서 26(일)일..

독수정, 취가정, 소쇄원, 환벽당, 개선사 터 석등, 식영정, 명옥헌, 송강정

만개한 배롱나무 꽃 아래에서 여름 한 낮을 노닐다. 만개한 배롱나무 꽃 아래에서 여름 한 낮을 노닐다. 2018년 8월 5일 일요일 여름, 대숲이 아름답고 배롱나무 꽃이 아름다운 무등산 자락의 정자여행을 떠납니다. 나라 안에서 배롱나무꽃이 가장 아름다운 명옥헌과 송강정, 식영정, 환벽..

간절히 깨치고자 하거든 물음을 가지고 묻지 말라.

간절히 깨치고자 하거든 물음을 가지고 묻지 말라. 공부, 참 쓰기는 쉬운데 실천이 어렵다. 매일 하는 공부고, 자다가도 하는 것이 공부인데, 누가 대신해 주는 것도 아니고 내가 하는 그 공부를 두고도 가끔씩 긴가, 민가 할 때가 있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더 깊게, 그리고 쉽게 공부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