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892

맛과 멋이 함께하는 남도에서 해넘이와 해맞이를 하다.

맛과 멋이 함께하는 남도에서 해넘이와 해맞이를 하다. 2012년의 마지막과 첫날을 맛과 멋이 함께하는 남도에서 보낼 계획을 세웠습니다.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한 해를 새롭게 설계하고자 마련하는 이 행사는 12월 30일 아침 출발하여 고창의 무장읍성과 영광 법성포 ..

영암사지나 해인사 가는 길에 어떤 풍경을 만나게 될까?,

영암사지나 해인사 가는 길에 어떤 풍경을 만나게 될까?, 오랫동안을 두고 좋아했던 영암사지를 간다는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렌다. 이 때 만큼은 온갖 근심, 온갖 시름을 잊어야 하리라. 모산재 아래 고즈넉하게 펼쳐진 영암사지를 답사하고 합천댐을 지나서 가는 해인사 가는 길, 그 길..

옥정호를 감싸고도는 물안개 길을 걷는다.

옥정호를 감싸고도는 물안개 길을 걷는다. 2012년 3월 4일 일요일 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에 자리 잡은 옥정호를 휘감아 도는 <물안개 길을 걷습니다. 섬진강의 중류에 자리 잡은 옥정호 물안개길은 임실군 운암면 용운리에서 시작하여 마암리까지 약 13킬로미터로 조성된 도보길입니다...

바닷바람과 소나무 향기를 맡으며 태안반도를 걷는다.

바닷바람과 소나무 향기를 맡으며 태안반도를 걷는다. 서해를 향하여 삿대질을 하려고 내닫고 있는 형국이라는 태안반도에 자리 잡은 태안군을 신숙주는 “비옥한 지대로 통칭한다”고 하였고, 남수문(南秀文)은 기문(記文)에서 “태안군은 옛날 신라의 소태현(蘇泰縣)이었다. 토지가 ..

영월 법흥사 적멸보궁을 보고 서강을 걷다.

영월 법흥사 적멸보궁을 보고 서강을 걷다. 3월 셋째 주 토요일 영월을 갑니다. 한반도 모양의 지형이 있는 선암 마을과 경치가 빼어난 요선정, 그리고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중의 하나인 법흥사 적멸보궁을 부고 서강을 걸을 예정입니다. “이 지역 사람들이 동강․서강이라 부르지 ..

서해의 섬, 영흥도, 선재도 대부도를 걷는다

서해의 섬, 영흥도, 선재도 대부도를 걷는다. 4월 셋째주 토요일 하루 기행으로 서해바다에 자리 잡은 대부도, 선재도. 영흥도를 갑니다. “대부도에서 서쪽으로 물길을 30리쯤 가면 연흥도(燕興島)가 있다.”는 옛 기록과 달리 지금은 이름조차 영흥도로 바뀌고 대부도에서 영흥도를 잇는..

무주 금강변 마실길 - 복사꽃 만발한 무릉도원으로 가는 길,

복사꽃 만발한 무릉도원으로 가는 길, 4월 넷째 주 정기기행을 여러 사정으로 인하여 하루 기행으로 대체합니다. 4월 28일 토요일 하루, 일 년 중 한 번이라도 안 가면 한 해가 서운한 해로 남아서 못 내 아쉬운 길, 무주의 무릉도원 길을 갑니다. 금강 천리 길 중 가장 아름다운 길,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