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892

계사년의 사월 초파일 삼사三寺기행과 영남지방의 문화유산을 찾아

계사년의 사월 초파일 삼사三寺기행과 영남지방의 문화유산을 찾아 계사년의 삼사기행이 봉암사와 김용사. 대승사 그리고 영남지방의 문화유산을 찾아 떠납니다. 일 년에 사월 초파일 하루만 문을 여는 봉암사와 문경지역의 아름다운 절, 대승사와 김용사를 찾아갑니다. 예천의 용문사 ..

꽃 피고, 또 피는 남원을 다녀와

꽃 피고, 또 피는 남원을 다녀와 남원에 다녀왔습니다. 지리산 자락에서 이름 봄꽃을 보며 고향을 알려주러 간 길, 운봉의 서어나무숲은 아직 헐벗은 나무 그대로였지만 조금 내려온 주천의 용궁마을은 완연한 봄이었습니다. 드문드문 모습을 드러낸 쑥이며, 머웃대 잎사귀 위로 피어난 ..

2003년 섬 기행 <비렁길이 있는 여수 금오도를 가다.>

2003년 섬 기행 &lt;비렁길이 있는 여수 금오도를 가다.&gt; 사월의 두 번째 주 정기기행이 섬 기행으로, 여수에 있는 금오도의 비렁길을 갑니다. 비렁"은 "벼랑"의 여수 사투리로 본래는 주민들이 땔감과 낚시를 위해 다니던 해안 오솔길이었습니다. 비렁길은 1코스 ~ 5코스와 금오도 종주길..

천삼백 리 한강 두번째를 걷는다.

천삼백 리 한강 두번째를 걷는다. 낙천리에서 동강 가수리까지 -임계면 낙천리에서 동강 가수리 마을까지- 한강 천삼백 리 첫 번째 일정을 마치고 4월 넷째 주 두 번째 여정에 오릅니다. 남한강 물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구간인 조양강과 동강 구간을 걸어갈 이번 여정은 강이 얼마나 ..

네번 째 한강 천 삼백리 길에 나서며,

네번 째 한강 천 삼백리 길에 나서며, 천 삼 백리 한강을 세 번도 모자라 네 번을 걸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아득하고 멀기만 하다. 가슴 설레며 걸었던 그 여정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그 길을 걸었던 사람들도 한 사람, 한 사람 또렷하게 떠오른다. 기억은 이렇게도 마치 어제 일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