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심곡 바다 부채 길과 강릉의 문화유산을 찾아가다 강릉 심곡 바다 부채 길과 강릉의 문화유산을 찾아가다. . 부산에서 통일전망대까지 이어진 길, 그곳에서 북한의 두만강을 지나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아프리카의 케이프타운까지 이어지는 길이 해파랑 길입니다. 그 길을 2007년에 걸어서 <동해 바닷가 길을 걷다.>라는 책..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신정일 대표님 자료 모음 2017.04.10
삶은 괴로움인가, 즐거움인가? 삶은 괴로움인가, 즐거움인가? 부처님이 소나에게 물었다. “물질이 변화하는 것일까, 변화하지 않는 것일까?” 소나가 답했다. “변화하는 것입니다.” 부처님이 다시 물었다. “변화하는 것이라면 괴로움이겠는가? 즐거움이겠는가?” “괴로움입니다.” 부처님이 다시 물었다. “만약 ..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신정일 대표님 글 모음13 2017.04.10
한 밤에 일어나 다시 세상을 응시하다. 한 밤에 일어나 다시 세상을 응시하다. 언제부턴가 새벽에 잠이 깨면 이 생각, 저 생각이 떠올라 잠은 저 멀리 달아나고 멀뚱멀뚱 어둠을 응시하는 눈길만 부질없다. 불을 켜고 책상 앞에 앉으면 뭉게구름이 피어오르듯 떠오르는 생각, 생각들, 그래! 이 한 밤이 어쩌지 못하는 마음의 창..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신정일 대표님 글 모음13 2017.04.10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백사장까지 노을 길을 걷는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백사장까지 노을 길을 걷는다.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보답사> 2016년 겨울의 초입에 <길 위의 인문학, 우리 땅 걷기>에서 겨울 바다 서해안을 걷습니다. 태안의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백사장항까지 약 12km를 걷고 아름답다고 소문난 절집, 안면암..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신정일 대표님 자료 모음 2017.04.10
시간 속에서 쓸데없이 방황하는 인간, 시간 속에서 쓸데없이 방황하는 인간, 모든 것은 시간이다. 시간이 해결해 주는데, 인간의 힘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것, 이를 테면 ‘어디는 가지 말라는데, 어떻게 어디로 갈 것인가? 행사에 사람은 얼마나 오고,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를 두고 밤잠을 설치며 이런 저런 생각에 몰두하..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신정일 대표님 글 모음13 2017.04.10
욕심이 적으면 본래의 마음을 보존할 수 있다. 욕심이 적으면 본래의 마음을 보존할 수 있다. 이 땅을 살아가면서 이런 저런 일을 많이 벌였다. 되는 일도 있었지만 되지 않는 일도 더러 있었다. 그 원인을 살펴보니 사사로운 마음이 없이 하는 일은 잘 되었지만 사사로운 마음을 가지고 한 일은 되지 않았다. 물론 그것 역시 별 다르게 ..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신정일 대표님 글 모음13 2017.04.10
마음이 산란할 때 찾아가는 길이 있다. 마음이 산란할 때 찾아가는 길이 있다. ‘삶’의 어느 시절, 이렇게 마음이 오락가락하는 시절이 있다. 이리 흔들리고 저리 흔들리는 마음을 다 잡기 힘들어서 가을 속에서도 가을을 제대로 못 느끼는 것, 비단 나만이 그런 것이 아니리라. “빛깔이 짙어지면 짙어질수록 마음은 더욱 담..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신정일 대표님 글 모음13 2016.11.30
이 세상은 누구의 것인가? 이 세상은 누구의 것인가? 오래 전 1900년 여름의 일이다. 전주 모악산 대원사에서 한 남자, 동학농민혁명이 실패로 돌아간 뒤 세상에 회의를 느낀 채 온 나라 산천을 방랑했던 증산 강일순 선생이 오랜 기도 끝에 깨달음을 얻고서 이렇게 말했다. “선천시대는 ‘양陽’ 즉, 남자의 시대였..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신정일 대표님 글 모음13 2016.11.30
인생의 어느 시기, 인생의 어느 시기 인생의 어느 시기, 그 시기를 잘 살아낸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을 잘 알면서 어떤 사람은 어영부영 허송세월 보내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죽기 살기로 사는 사람도 있다. 멀리서 보면 요지경처럼 다채로운 인간의 삶의 모습들 중 소년시대를 괴테는 다음과 ..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신정일 대표님 글 모음13 2016.11.30
새벽에 일어나 ‘고통의 축제’를 생각하다. 새벽에 일어나 ‘고통의 축제’를 생각하다. 지금 그대는 행복한가? 아닌가? 하고 물으면 자신 있게 ‘나’는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것은 현재는 항상 불안하고 어둡기 때문입니다. 더더구나 전대미문의 사건이 터져서 나라가 갈 길을 ..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신정일 대표님 글 모음13 2016.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