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게꾼의 땀방울이 만들어 낸 안동 간고등어 바지게꾼의 땀방울이 만들어 낸 안동 간고등어 6차 낙동에서 만난 구슬령 918봉에서 구슬령으로 이어지는 금장지맥 능선 - 울진군 온정면 외선미리에 위치한 금장산의 7부능선 고개 조선시대부터 존재했다고 하는 한국의 차마고도로 불린다는 구슬령 고갯길 보부상이나 지게꾼들이 발이 ..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7
여명의 익지않은 풋풋함 여명의 익지않은 풋풋함 14.01.19 낙동6차 동해에서 시작되는 여명 - 영양군 수비면 신원리 검마산의 일출 백암산 못지 않은 전망을 선사 하지만 무박산행의 비애? 아직 해가 뜨지 않으니 아무것도 할게 없네 하지만 이렇게 새벽공기를 가르며 올라와 정상에서 맞이하는 여명의 익지않은 풋..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7
새해맞이가 1월의 반을 넘어가고 새해맞이가 1월의 반을 넘어가고 6구간을 시작하며 14.01.19 새해야 밝았느냐 우리 함께 놀아보자 하고 올해는 어떻게라도 가는 세월과 동무하며 가려 했지만 나의 바램과는 상관없이 세월은 잘도 간다. 벌써 엊그제 같았던 새해맞이가 1월의 반을 넘어가고 있으니... 다시 낙동길이 나를 부..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7
부상은 언제나 항상 곁에 있음에 부상은 언제나 항상 곁에 있음에 5구간을 마치며 나름대로 낙동정맥 4구간을 쉬면서까지 많은 시간을 흘러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처럼 붓기는 빠지지 않고... 그렇다고 마냥 한량처럼 붓기만 탓하며 걱정만 하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출발당일인 토요일 함박웃음님을 찾아가 특별 ..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7
아픔만큼 성숙? 동행의 의미를 되새김하며 걷다 아픔만큼 성숙? 동행의 의미를 되새김하며 걷다 14.01.05 5구간 니고나오님까지 무릎이 아파옴에 따라 나때문에 앞으로 가지도 못하고 뒤로 처져 겄던 함박웃음님의 침봉사가 시작되고 결코 짧지 않은 세월, 산이 좋아 그저 산을 그리며 산과 더불어 살아왔지만 오늘처럼 동행의 의미를 되..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7
유혹의 달콤함은 악마의 손길 같은 것이다 유혹의 달콤함은 악마의 손길 같은 것이다 14.01.05 부상을 안고 5구간을 시작하며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하지 못하는 것도 서러운데 정말 좋아하는 짓을 못한다는 것은 더욱 참기 힘든 유혹 중의 하나이다. 유혹의 달콤함은 악마의 손길 같은 것이라서 끝간데 없는 돌아 올 수 없는 길이 ..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6
길에 수많은 사회의 역사가 살아 있다 길에 수많은 사회의 역사가 살아 있다 14.12.01 3차구간을 마치며 인류가 생기고 난 역사 이래 사람이 걷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걸어간 곳은 곧 길이 되었다. 처음에는 사냥을 위한 길이 필요했을 것이다. 사냥에 성공하면 고기만 먹고 살 수 없으니 약초나 나물을 캐러가는 길이 필요했고 ..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6
동행의 제일 덕목은 바로 배려심 이다 동행의 제일 덕목은 바로 배려심 이다 이제는 내가 걷는게 걷는게 아니야 ^^ 산을 걷다 보면 누구나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한번쯤은 경험하게 된다. 그래서 혼자보다는 둘이서, 또 여럿이서 함께하면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준다. 그래서 우리는 동행이라는 아름다운 말을 생각하게 된..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6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큰 금강송군락지 울진군 서면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큰 금강송군락지 울진군 서면 14.12.01 낙동 3차 백병산 직전 처음으로 보이는 금강소나무 한그루 한국을 대표하는 나무이자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는? 단연 소나무다. 몇 해 전 한 여론조사 기관이 한국 사람이 좋아하는 나무에 대해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43.8..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6
산이름은 산에 기대어 살고 있는 사람들의 것이다 산이름은 산에 기대어 살고 있는 사람들의 것이다 13.12.01 낙동 3차 유래를 알 수 없는 1121봉인 북도봉 우리가 정맥이나 지맥을 하면서 지도에나 고문서에는 나타나지 않는 산이름들을 자주 본다. 역시 이 북도봉도 도대채 어떻게 이름이 붙여졌는지 알 수가 없다. 그냥 무명봉으로 남겨두..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