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가 여름의 서막을 알리는 낙동길 아카시아가 여름의 서막을 알리는 낙동길 14.05.18 주왕산 구간 엊그제 남산을 돌아 나오는데 우연히 보게된 아카시아꽃 아카시아 꽃이 반가우면서도 본격적인 여름의 서막을 알리는 무대라 생각하니 여름의 무대에서 땀의 잔치를 벌일 것을 생각하니 그렇게 반갑지 만은 않다 하지만 무..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7
여름이 다가오는 길목 낙동이 궁금하다 여름이 다가오는 길목 낙동이 궁금하다 14.05.18 아홉변째 구간을 시작하며 역시 5월은 가정의 달인가? 대장님의 배려?로 낙동정맥길을 맘껏 쉬고 나니 중산제까지 지냈는데!! 낙동식구들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괜히 궁금해진다. 새식구들도 늘어나면서 낙동정맥길을 계속 이어가는데 ..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7
안동 간고등어를 만들어낸 고개들을 만나다 안동 간고등어를 만들어낸 고개들을 만나다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지만 염장鹽藏을 지른다는 말이 있다 안동 간고등어도 그 유래는 아닐 지라도 염장을 지른 것이니 한자리 끼워주면 어떨지... 옛날에는 영덕땅인 동해에서 잡힌 고등어가 안동으로 가기 위해서는 꼬박 이틀이 넘게 걸렸..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7
묵정밭을 걸으며 묵정밭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묵정밭을 걸으며 묵정밭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낙동8구간 맹동산 구간 영양군 안내판 뒤로 묵정밭이 된 듯한 밭을 끼고 오른다 우리 음식에서 곰삭다라는 말이 있다 음식이 곰삭으면 음식의 고유한 맛은 살아지고 전혀 다른 맛이 탄생한다 홍탁에 묵은 김치를 겉들이고 돼지고기를 더하..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7
동동주를 먹는 달, 생각해 본 단상 동동주를 먹는 달, 생각해 본 단상 14.03.16 낙동8구간 2월 보름달이 함께하는 마당두들 이정표가 있는 정맥 능선에 들어서고 2월에 뜨는 달은 동동주를 먹는달이라고 했던가? 계속 우리 곁을 지켜준 보름달을 보면서 낙동식구님들은 노래 한번 떠올릴 여유가 있었는지? 맹동산에 오르자 거..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7
계곡에 먼저 물소리로 오는 봄을 얘기해 주고 있었다 계곡에 먼저 물소리로 오는 봄을 얘기해 주고 있었다 14.03.16 초반부터 더욱 풍부해진 물소리 이제 봄소식은 방송을 통해 멀리 남쪽에서 올라오고 있다는 소식은 듣고 있었지만 가까이 있는 듯 한데도 피부로 느끼기에는 아직은 멀리 있다 쌓여 있던 눈의 잔상이 아직 가는 겨울의 끝자락..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7
봄의 시작, 황장재를 향해 걷다 봄의 시작, 황장재를 향해 걷다 14.03.16 조석으로 불어오는 찬 바람에 몸은 움츠려 들지만 마음만은 이미 붐속에 들어 왔음을 낙동정맥 7구간에서 보았던 생강나무의 여린 가지 끝에 돋아나온 움에 봄이 시작되고 있음을 보았고 봄얘기를 주고 받던 냇물들의 한 옥타브 올라간 재잘거림에..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7
행복 생각보다 가까이 있음을 느끼다 행복 생각보다 가까이 있음을 느끼다 7구간을 마치며 - 맛있는 고기를 구으며 드레곤형님과 상큼님의 뒷풀이 봉사 이렇게 마지막이 될 지 모르는 함박눈의 축복속에 가는 겨울을 자축도 하고 아쉬움도 잔뜩 남긴채 이제 봄을 맞으려 한다 오는 봄은 어느새 소리없이 우리 곁에 다가와 있..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7
말없는 발걸음으로 온 봄의 소리를 계곡에서 듣다 말없는 발걸음으로 온 봄의 소리를 계곡에서 듣다 낙동7구간 삼의리로 내려오는 길에 양쪽 골짜기에서 흘러 나오는 물소리가 이제 봄임을 느끼게 해 준다 - 삼의리로 내려오면서 본 계곡 이제 봄은 우리에게 말없는 발걸음으로 더욱 가까이 왔음을 이 계곡 물소리에서 느낄 수 있었다 봄..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7
맹동산 풍차 : 바람이 많다고 도는게 아니더라 맹동산 풍차 : 바람이 많다고 도는게 아니더라 맹동산 풍차 단지가 시작되고 - 계속 도로를 따른다, 맹동산 상봉까지 경북일보 자료에 연매출 150억이라는 맹동산의 풍차 2015년까지 개발을 끝내고 나면 우리나라 최대 풍력단지가 된다고 하는데 풍차에 대해서는 문외한이기 때문에 어떻다..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