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 시작, 낙동 3차 가는 날 본격적인 겨울 시작, 낙동 3차 가는 날 13.12.01 이제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려는지 서울 바닥에는 마지막 가을비를 내려주더니 겨울은 산으로부터 내려온다는 것을 알리려는 것인지 북한산엔 하얀 선물을 안겨준다. 또한 저 멀리 철 모르는 강원도에서는 겨울의 눈폭탄 소식을 전해..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6
인생에 정답이 없듯 산길에도 정답은 없다 인생에 정답이 없듯 산길에도 정답은 없다 14.11.17 두번째 낙동을 마치며 오늘 하루도 굽이굽이 돌다 보니 항상 정맥길에서 하는 말 또 속았구나... 세상살이에 속고 산에까지 와서 속고 세상살이야 먹고 살기위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산에서 까지 속임을 당하며 사는 인생 앞에 보이는 ..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5
강원도 겨울의 시작은 이런 것이다 일깨워 주다 강원도 겨울의 시작은 이런 것이다 일깨워 주다 14.11.17 구랄산을 넘으며 어느새 다른 곳보다 빨리 찾아온 강원도의 찬바람이 밤에 내리던 습기까지 더해져 나뭇가지에 먼저 찬바람의 힘을 자랑하듯 이 나무 저 나무 가리지 않고 한차례 휩쓸며 찬공기를 휙 뿌리고 지나가면 온몸으로 바..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5
첫눈에서 길을 얻다 첫눈에서 길을 얻다 14.11.17 두번쨰 구간 백병산 아직도 남녘은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고 오는 겨울보다 가는 가을을 만끽하는 사이 이 곳 강원도의 힘은 겨울 재촉하는 비를 눈으로 바꾸어 버렸다. 모든 것을 일거에 잠재워 버리는 한파 한 발 앞선 가을을 죽이는 통과의례 겨울은 이미..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5
저물어 가고 있는 가을에 떠나는 낙동2차 저물어 가고 있는 가을에 떠나는 낙동2차 12.11.17 이제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는 가을 전국을 단풍축제의 한마당으로 한 마음을 이루게 하더니 너무 화려함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을 께우쳐 주 듯 소리없이 이제 끝자락의 여운만 남기고 있다. 만추의 즐거움을 느긋하게 즐기라는 자연의 ..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5
낙동정맥 첫구간을 마치며 낙동정맥 첫구간을 마치며 12.11.03 한돌대장님과 산신재 우리가 산길을 걷다 보면 우리네 인생살이와 똑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길도 아마 산길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산처럼 그렇게 언제나 우직하게 살자 하며 조심하고 또 조심하며 살아 왔.. 산행기/山中山談 2014.08.27
함께여서 행복한 사진 한장 함께여서 행복한 사진 한장 12.11.03 낙동정맥 첫구간길에서 의미가 있을 듯한 사진한장 여러분은 이 사진을 보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 오르나요? 우선 혼자이니 참 외롭게 보이네요, 마치 이 가을의 주인공이면서도 주인공에서 조차 소외된 느낌? 자연의 순리대로 낙엽이 되어 떨어진 것 .. 산행기/山中山談 2014.08.27
강원도의 만추를 즐기며 걷는 낙동길 강원도의 만추를 즐기며 걷는 낙동길 12.11.03 낙동정맥 첫구간 아침 향기와 함께 늦바람난 낙엽송의 가을 향기가 함께 반긴다 성질 급한 놈들이 벌써 한바탕 온 세상을 붉은 세상으로 물들이다 지쳐 쓰러지고 늦바람 난 집안에 바람 잘날 없다 더니 깊어가는 가을 늦바람에 철모르는 잎들.. 산행기/山中山談 2014.08.27
초보산꾼 山中山談 : 낙동정맥 이야기 - 긴 강줄기 만큼이나 긴 산줄기를 풀어 놓는다 긴 강줄기 만큼이나 긴 산줄기를 풀어 놓는다 12.11.03 낙동정맥 1구간 오늘 오르지 못한 낙동정맥 분기봉인 천의봉을 배경으로 - 한돌대장님 누구나 갈 수는 있지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없다는 낙동정맥 낙동정맥의 긴 흐름도 결국 작은 연못에서 시작된다. 그 발원지인 황지를 품고 있.. 산행기/山中山談 2014.08.27
초보산꾼 낙동정맥 山中山談 : 낙옆의 계절 낙동정맥길을 떠나며 낙옆의 계절 낙동정맥길을 떠나며 12.11.03 생각나면 한번 씩 올려다 보는 가을 하늘 가을이 깊어 갈수록 더욱 푸르름은 더해 간다. 산야의 신록의 정기를 다 품은 넉넉한 가슴으로 우리의 마음까지도 감싸주고 있다. 거기에 구름 한 점 살짝 띄워 우리 낙동정맥 식구들의 산행에 축하의 애.. 산행기/山中山談 201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