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산꾼 백두대간 山中山談 : 새로 시작하는 대간길 집을 나서며 새로 시작하는 대간길 집을 나서며 14년5월10일 밤 마음이 푸른 모든이의 달의 의미를 담고 있는 5월 푸른달 소리없이 짙어가고 있는 신록이 주는 자연의 품속으로 들어가려는 산객들이 결코 짧지 않은 일정을 걷고 또 걸으려 지금 사당으로 모여 들고 있다. 드디어 3450온누리 산악회 대간5.. 산행기/山中山談 2014.08.15
산은 마을들을 기르다 산은 마을들을 기르다 5구간 대항산 직전 좌측으로 호정리 방향의 마을들 골짜기 마다 산을 등에 업고 들어 앉아 있는 고향같은 마을 들을 보고 있노라니 멀리서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고향의 향기를 조금이나마 느끼게 끔 날씨까지 도와준다. 산은 우뚝속은 봉우리를 구름위에 두면서도 .. 산행기/山中山談 2014.07.05
이슬비 이슬비 청주구간 13.07.07 산성고개에 있는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만들었다는 안내판이 있는 출렁다리 산중에 빗소리는 들리는 듯 하나 언뜻 불어주는 바람소리에 묻혀 버리고 나무가지에 걸린 밧방울이 가끔 재무게를 이기지 못해 촉촉한 산길에 입맞춤하며 앞길에 떨어질 때 비로소 지금.. 산행기/山中山談 2014.07.05
송어회로 하루 피로를 풀어 본다 송어회로 하루 피로를 풀어 본다 추정재 근처 송어 양식장에서 장마가 오긴 오는 것 같은데 마른장마라는 표현이 어울리게 무더웠던 정맥길 비가오기 전 찌는 더위는 정맥식구들을 더욱 지치게 하고 있지만 산길에서 만나는 산우님들 못지 않게 얼굴에 묻어 있는 더위에 지친 땀을 산바.. 산행기/山中山談 2014.07.05
4구간에 만난 삼면봉(525)의 의미 4구간에 만난 삼면봉(525)의 의미 한남금북정맥 4구간 13.06.30 3개의 면이 만나는 꼭지점봉인 단군지맥 정상석이 있는 525봉 525봉(gps 545m)/삼면봉 (보은군 회인면․내북면, 청원군 가덕면) 이제 보은땅과 청원땅이 서로 만나 서쪽으로만 길게 늘어진 정맥길을 힘찬 기상으로 북진을 준비하.. 산행기/山中山談 2014.07.05
동학교도들의 보은집회의 보은땅을 걷는 두번째 동학교도들의 보은집회의 보은땅 두번째 걷기 13.05.19 한남금북정맥 두번쨰 풍수지리설과 관련 팔항(八項·여덟 목)중에 하나라고 알려진 갈목재 출발 그동안 교통의 오지에서 새롭게 도로를 단장하고 새로운 얼굴로 태어나고 있는 보은報恩땅을 1구간에서 처음으로 밟아 봤다. 또한 .. 산행기/山中山談 2014.07.05
한남금북정맥 출발을 축하하며 붙이는 글 ** 한남금북정맥 출발을 축하하며 붙이는 글 ** 13.05.05 어린이날 중부지방과 호남지방의 자연스런 경계를 이루며 고구려와 백제의 접경지역을 담당했던 한남금북정맥 신무산에서 발원하여 힘찬 줄기를 거침없이 북으로 북으로 뻗어 오던 금강 물줄기 그렇기에 한 때 반역의 강 줄기로 오.. 산행기/山中山談 2014.07.05
세조와 속리산 피의 군주와 치적군주라는 양면성을 가진 수양대군 13.05.19 말티재(37도로) '말’은 ‘높다’의 고어로 ‘말재’는 ‘높은고개’를 뜻한다고도 하고 조선 세조대왕께서 속리산에 오실때에는 급경사지로 가마 이동이 어렵다하여 말로 바꾸어타고 고개를 넘고나서 내속리면 갈목리 부락에.. 산행기/山中山談 2014.07.05
民學會 조지용선생 추모비 民學會 조지용선생 추모비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도화리 13.05.05 조자용 선생 추모비에서 한남금북정맥 출발을 알리는 단체사진도 남기고 우리의 생활주변에 흔하게 널려있는 보잘 것 없는 그것들은 분명히 우리 역사의 원동력인데, 소홀히 취급되고 있었다. 그것은 민(民)자 돌림으.. 산행기/山中山談 2014.07.05
한남금북정맥을 시작하며 - 1구간 한남금북정맥 1구간 三派水의 꼭지점 천왕봉에서 문화를 흘러 보내다 13년 5월 어린이날 천황사를 기점으로 드뎌 출발 - 완산님의 환상적인 작품 금북정맥이 끝나고 겨우내 다른 세상살이로 흩어졌던 금북정맥 식구들과 새로운 산우님들의 참여로 더욱 많아진 나름의 삶의 얘기를 풀어 보.. 산행기/山中山談 201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