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892

선운산을 넘어 선운사에 이르다.

선운산을 넘어 선운사에 이르다. 3월 1일 고창 선운산을 갑니다. 고창군 해리면에서 선운산을 넘어 용문굴, 도솔암, 진흥굴, 선운사에 이르면 철 이른 동백꽃들이 무리지어 피어 있을 것입니다. 선운사 일대 답사를 마친 뒤 미당 서정주 시인의 고향인 질마재 고개를 넘게 될 이번 여정에 ..

나라 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 섬진강 530리 길을 걷는다. 두 번째.

나라 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 섬진강 530리 길을 걷는다. 두 번째. 나라 안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섬진강 530리 길 도보답사 중 가장 백미로 보석 같은 길이 펼쳐지는 아름답고 고적한 길을 두 번째로 걷습니다. 섬진강 댐 아래에서 시작되는 이번 여정은 회문산 자락을 지나고 김용택 시..

한 겨울에 남한강변의 폐 사지를 거닐다.

한 겨울에 남한강변의 폐 사지를 거닐다. 한 겨울에 가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폐사지입니다. 겨울나무들이 헐벗고 서 있는 그 가운데 탑 하나 석등 하나 남은 폐사지의 여운을 만나러 남한강변으로 갑니다. 나라의 중앙에 세워진 중앙탑과 목계장터 그리고 엄정..

양양의 휴휴암과 설악산 자락의 영랑호, 청초호를 걷는다

양양의 휴휴암과 설악산 자락의 영랑호, 청초호를 걷는다 . 2016년 병신년의 첫 하루기행을 주문진의 허균의 유적지와 문바위 그리고 양양의 휴휴암과 설악산 자락의 청초호와 영랑호를 찾아갑니다. 흰 눈에 덮힌 설악을 보며 동해 바닷가에 자리 잡은 해파랑길을 걸으며 사람들이 즐겨 ..

여수 향일암과 비렁길이 있는 여수 금오도를 겨울에 갑니다.

여수 향일암과 비렁길이 있는 여수 금오도를 겨울에 갑니다 2016년 1월의 네 번째 주 정기기행을 여수에 있는 향일암과 금오도의 비렁길로 갑니다. “겨울 바다에 가서 보았지”라는 김남조 시인의 시 구절과 같이 나라 안에서 해돋이의 명소로 제일 가는 향일암에서 일출을 보고 작은 섬 ..

눈꽃 산행으로 덕유산을 올랐다가 무주구천동 13경을 답사하고 책 걸이를 하다.

눈꽃 산행으로 덕유산을 올랐다가 무주구천동 13경을 답사하고 책 걸이를 하다. 병신년인 2016년 1월의 셋째 주말인 1월 16일(토요일) 눈꽃 산생지로 이름난 덕유산 향적봉에 올라(곤돌라를 타고) 겨울 산행의 백미인 눈꽃(상고대)을 보고 백련사로 해서 무주구천동 33경을 답사할 예정입니..

나라 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 섬진강 530리 길을 걷다. 첫 번 째

나라 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 섬진강 530리 길을 걷다. 첫 번 째 나라 안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섬진강 530리 길 도보답사가 시작됩니다. 겨울의 마지막에서 시작하여 섬진강의 아름다운 꽃길을 걷게 될 이번 여정은 네 번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에서 시작..

일곱 명당이 있는 청양의 칠갑산과 장곡사를 가다.

일곱 명당이 있는 청양의 칠갑산과 장곡사를 가다. 을미년 마지막 달인 12월 첫째 주 토요일에 청양의 칠갑산을 갑니다. 산책길처럼 편안하면서 소나무숲길로 이어진 아름다운 칠갑산 길을 걷고 상대웅전 하대웅전이 있는 유서 깊은 절 <장곡사>를 거쳐 이몽학의 난의 진원지인 청남..

겨울에 빛나는 남해바다에 떠 있는 보물섬을 걷다.

겨울에 빛나는 남해바다에 떠 있는 보물섬을 걷다 2015년 12월 둘째 주말인 12월 11일(금)에서 13일까지 남해를 찾아갑니다. 한국의 남단에 자리 잡은 섬 남해는 예로부터 그 아름다움이 마치 보석 같은 섬입니다. 남해에서 개발한 ‘남해 바래 길’ 그 길에는 포구와 포구, 이순신과 김만중..

안면도 노을길을 걷는다.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보답사

안면도 노을길을 걷는다. &lt;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보답사&gt; &lt;길 위의 인문학, 우리 땅 걷기&gt;에서 2015년 11월, 겨울 서해안을 걷습니다. 태안의 꽃지해수욕장에서 백사장항까지 약 12km를 걷게 될 이번 여정은 서해바다와 초겨울의 정취를만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