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山中山談 220

초보산꾼 백두대간 山中山談 : 육십령에서 6km를 달려와 진양기맥 최고의 조망터에 왔건만

육십령에서 6km를 달려와 진양기맥 최고의 조망터에 왔건만 운무속 대간길 덕유산 구간을 걸으며 육십령에서 6km를 달려와 진양기맥 최고의 조망터에 왔건만 조망바위에 오르면 눈앞에 짜장 하고 미리 준비하고 있었다는 듯이 펼쳐질 진양기맥의 힘찬 줄기와 함께 아침 인사를 하려 했는..

초보산꾼 백두대간 山中山談 : 6월에 뜨는 보름달 유두(流頭)와 함께 한 대간길

6월에 뜨는 보름달 유두(流頭)와 함께 한 대간길 14.07.12 보름달을 보며 걷는 대간길 영취산 구간 이번 구간의 접속장소인 지지리의 지지계곡에 있는 지지터널도로에 도착하고 - 보름달과 함께하고 있는 지지터널 방향 음력으로 6월은 양기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달이다. 음기가 성하면 모..

초보산꾼 백두대간 山中山談 : 정령치(鄭嶺峙)에서 절박했던 역사를 만나다

정령치(鄭嶺峙)에서 절박했던 역사를 만나다 만복대구간 대간길에서 14.06.29 넓은 평지인 운동장만큼이나 나름대로의 전설을 안고 있다 진한과 변한에 쫒겨 지리산으로 들어온 마한의 왕이 마한의 별궁을 방어하기 위해 황령치와 정령치에 성을 쌓고 정씨 성을 가진 장군과 황씨 성을..

초보산꾼 백두대간 山中山談 :유월, 지리산 여흥을 반추하려 떠나는 대간길

유월, 지리산 여흥을 반추하려 떠나는 대간길 만복대 구간에서 14.06.28 생명의 소리가 온누리에 가득하고 넘치기를 바램과 함께 완성해가는 달 6월 누리달 6월 초반 갈피를 못잡던 날씨도 이제 자연의 위대함을 보는 듯 생명의 완성을 위해 막바지 힘을 다하고 있는 6월 끝무렵 우린 지리산..

초보산꾼 백두대간 山中山談 : 가도 또 가도, 또 가고 싶었던 마음속에 담아둔 곳 지리산

가도 또 가도, 또 가고 싶었던 마음속에 담아둔 곳 지리산 대간길 지리산 두번째 마치며 14.06.14 지리산은 역사를 떠나서라도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우리가 마음속에 고향을 언제나 곁에 두고 있듯이 고향같은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산이 바로 지리산이다 넉넉한 고향 품같은 모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