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892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도 아름다운 편지.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도 아름다운 편지. 편지, 시도 때도 없이 많이 썼던 편지를 어느 때 부턴가 쓰지 않는다. 그 편지, 인생의 괴로움, 그리움, 그리고 슬픔과 고통을 담아 썼던 내가 보낸 그 편지들이 누군가의 가슴 속에, 혹은 실재實在로 남아 있기나 한 것인지, 나는 그 편지에 대한 글..

당신에게는 어떤 아름다운 비밀들이 있는가?

당신에게는 어떤 아름다운 비밀들이 있는가? 인생을 무엇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저마다 생각하는 것이나 ‘관점’이 다를 것이다. 인생이란 어쩌면 살아가면서 하나하나의 수수께끼를 풀다가 가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저마다 혼자 감당해야 할 ‘비밀’을 하나하나 더해가다가 ..

담양에서 아름다운 배롱나무 꽃에 취하다.

담양에서 아름다운 배롱나무 꽃에 취하다. 2016년 여름의 절정인 7월 30일 토요일 다시 담양의 명옥헌을 비롯한 정자문화권을 찾아갑니다. 나라 안에서 배롱나무 꽃이 가장 아름다운 곳인 명옥헌을 답사한 뒤 그리고 송강 정철의 자취가 서린 식영정과 송강정, 환벽당, 그리고 석주 권필의 ..

어리석은 사람으로부터는 어리석은 꿈이 나온다.

어리석은 사람으로부터는 어리석은 꿈이 나온다. 어떤 사람은 항상 어리석고 어떤 사람은 가끔씩 어리석다. 그 어리석음의 차이가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을 것이다. 옛 사람들은 스스로를 어리석다고 여겨서 어리석을 우愚 자를 이름이나 호에 많이 썼는데, 그것은 그만큼 자기 자신을 ..

“한 번 비에 젖은 자는 다시 젖지 않는다.”

“한 번 비에 젖은 자는 다시 젖지 않는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나오면 나는 이런 저런 문의를 받는다. “비가와도 갑니까? “예 갑니다.?” 비가 오는 날 비를 맞고 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고 백년도 못 살면서 천년의 걱정을 하는 인간..

‘방내方內’ 가 아닌 方外의 사람

방내方內’ 가 아닌 方外의 사람 나더러 사람들이 방외方外의 사람이라고 말한다. ‘방내方內’ 가 아닌 ‘방외’의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어느 조직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사람‘ 또는 ’고정관념과 경계선 너머의 삶을 추구하는 사람‘ 즉 ’아웃사이더‘를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