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892

2016년 여름 걷기학교 청량산 자락 퇴계 오솔길과 과 소백산 자락 길을 걷다.

2016년 여름 걷기학교 청량산 자락 퇴계 오솔길과 과 소백산 자락 길을 걷다. 2016년 8월 4일(목요일 밤)부터 7(일요일)일까지 여름 걷기 학교를 실시합니다. 경상도 북부지역, 봉화. 안동. 영주 일대에서 실시되는 이번 여정은 아름답고 유서 깊은 경상도 북부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며 골..

인생의 주어진 의무는 무엇인가?

인생의 주어진 의무는 무엇인가? 사람들에게 묻는다. “당신의 삶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사랑하며 사는 것입니다”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사는 것입니다.” “높은 권력을 쟁취하는 것입니다.” 작가, 화가, 연예인, 정치가, 그 모든 직종의 사람들이 저마..

강원도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지나 동아실계곡을 걷는다.

강원도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지나 동아실계곡을 걷는다. 언제나 가서 걸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삶이 아름다워지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이 바로 고상하고 잘 생긴 신사들이 우뚝우뚝 서 있는 풍경을 자아내는 원대리 자작나무 숲과 동아실 계곡입니다. 자작나무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

누구에게나 아주 특별한 그런 장소가 있다.

누구에게나 아주 특별한 그런 장소가 있다. 어떤 사람이건 그 자신에게만 아주 특별한 그런 장소가 있다. 그 곳에 가면 스쳐 지나간 모든 추억들이 한 올 한 올 살아나는 장소, 내게는 진안 마이산이 그런 곳이다. 마이산 그 중에서도 암마이산 정상에 올라 호남정맥이 파노라마처럼 이어..

최고의 선은 자연스레 사는 것이다.

최고의 선은 자연스레 사는 것이다. “하백河伯이 물었다. “무엇을 자연이라 하고, 무엇을 인위라고 합니까?” 북해약北海若이 말했다. “소나 말의 발이 네 개인 것을 자연이라 하고, 말머리에 굴레를 씌우고 코를 뚫는 것을 인위라고 한다. 그러므로 ‘인위’로써 자연을 망치지 말고 ..

정해진 자기 운명을 사랑하며 살라.

정해진 자기 운명을 사랑하며 살라. 저마다 정해진 운명이 있다. 그 운명을 감내하고 사랑하며 사는 사람도 있지만 그 운명을 싫어하여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도 있다. 나 역시 그 운명에서 벗어나고자 오랫동안 안간힘을 썼지만 그 운명의 사슬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오랜 번민..

내면으로 향하는 ‘비밀의 통로’가 나 있는 그리움 속의 그 길,

내면으로 향하는 ‘비밀의 통로’가 나 있는 그리움 속의 그 길, 오랜만에 그곳에 갔다. 40 몇 년이 라는 세월이 쏜 살 같이 흘러가 버린 세월 저편의 길, 그 길은 내게 있어 화인처럼 찍혀져 지워질 수 없는 그리움의 길이며 이미 흩날려 버린 민들레 홀씨 같은 존재하는지, 아니면, 존재하..

조금만 더 마음을 내려놓으면 세상살이가 편안할 것인데,

조금만 더 마음을 내려놓으면 세상살이가 편안할 것인데, 알 수 없다. 내가 나를 모르고, 그대도 그대를 모른다. 내가 그대를 모르고, 그대 역시 나를 모를 것이다. 서로가 멀리 떨어진 행성과 같이 사는 우리들의 삶, 그런데도 세상에는 겉똑똑이들이 많아서 세상이 잘도 돌아가는 것 같..

거짓과 사기가 난무하는 이 세상에서.

거짓과 사기가 난무하는 이 세상에서. 세상의 여기저기에서 거짓과 사기가 난무하고 있다. 그래도 세상은 시종여일하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고금 이래 세상은 항상 요지경 속이며 속고 속는 세상이었기 때문이다. 서로 속이고, 속는 줄도 모르고 살다가 나중에야 그 사실을 알고서 속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