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 비가 내려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한 5구간 다행이 비가 내려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한 5구간 12.07.21 금북정맥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 견우직녀달 7월, 우리는 다시 천안의 마지막 구간을 위해 정맥길을 떠난다. 3구간에서는 비가 오지 않아 산에 간다는 것 자체가 죄스럽다는 마음까지 있었는데, 다행이 4구간에서 비를 내려.. 산행기/山中山談 2014.10.03
차령 고개, 옛영화는 어디로 사라지고 차령 고개, 옛영화는 어디로 사라지고 190의 차령고개는 23번국도의 고개로, 천안논산고속도가 쌍령고개이고, 23번국도 위가 차령이다 차령고개는 원터고개라고도 불린다. 공주에서 천안으로 가는 큰 고개로 옛날에 한양을 드나드는 삼남대로의 고개로 남도 사람들이 아끼는 귀중한 고개.. 산행기/山中山談 2014.10.03
끊어진 정맥길, 차량으로 이동하고 끊어진 정맥길, 차량으로 이동하고 금북4구간 '전의 요샙의 집' 시설을 지나 끊겨진 구간의 접속을 위해 다시 차에 오르고 요셉마을을 내려와 691번도로에서 양곡2리 마을회관까지 차량으로 이동 정맥이나 지맥을 하다보면 끊긴 구간을 이어가는게 쉽지않다. 더구나 야간에는 더욱 그렇다.. 산행기/山中山談 2014.10.03
기차길과 건널목 기차길과 건널목 12.07.07 덕고개 경부선 철길 구1번국도상 덕고개 표시석에서 천안방면으로 약 100미터 가다가 유천리가는 무인건널목으로 경부선 철길을 건넌다. 누구나 건널목과 기찻길애 대한 추억은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거나 들어 알고 있다 옛날이야 보고 듣는 것이 별로 없으니 기.. 산행기/山中山談 2014.10.03
금북정맥 3구간을 마치며 금북정맥 3구간을 마치며 12.06.16 이런 저런 사연들로 끊긴 구간들이 우리들의 앞길을 막아섰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가야할 길이고, 또 이어야만 되는 우리의 길이기에...... 아무리 힘들어도 꾹꾹 참으며 힘들지만 잊혀져 가는 우리의 자랑스런 길을 이었다는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정리한.. 산행기/山中山談 2014.10.03
기차로 떠난 3구간 금북정맥길 기차로 떠난 3구간 금북정맥길 12.06.16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차 넘치는 달 6월 누리달, 지금 전국적으로 가뭄이 심하다고 하고, 특히 충청지방이 더욱 심하다는 뉴스를 접하니, 빠른 시일내에 많은 비가 내려주기를 기원하며 처음 접해보는 단체 지하철 산행을 떠나본다. 천안행 막.. 산행기/山中山談 2014.10.03
숲속의 작은 청소꾼 산새들 숲속의 작은 청소꾼 산새들 12.06.02 성거산성으로 오르면서 이왕에 모델이 된 참에 당겨보는데 - 두마리의 먹이감을 물고 있다 눈을 마주쳤는데도 도망을 가지 않아 다시 한번 더 당겨보고 숲속의 작은 청소꾼이면서, 우리에게 많은 희망의 노래를 선사하는 산새들 그들이 부르는 희망의 .. 산행기/山中山談 2014.10.03
우물목고개에 얽힌 사연 우물목고개에 얽힌 사연 12.06.02 우물목고개 : 천안시의 동남구 북면 납안리와 입장면 호당리 사이에 위치한 고개이다. 이곳에 조선조때 정항원이 있었으며 승천에서 응원리로 넘어가는마루터이다. 고개마루에 좋은물이 나는 샘이 있어 오고가는 사람이 쉬어 갔으며 과거보러 가는 나그.. 산행기/山中山談 2014.10.03
소나무와 옆둔재 도로와의 조화 소나무와 옆둔재 도로와의 조화 12.06.02 진천백곡 간월리 옆둔재를 지나는 34번 국도가, 벌목됨에 따라 시원하게 보이고 - 소나무와의 조화가 아름답다 벌목임에도 불구하고 소나무만은 남겨 놓아 너무 고맙게 생각된다 우리 민족과 함께했던 소나무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런 .. 산행기/山中山談 2014.10.03
석남사의 목탁소리를 들으며 석남사의 목탁소리를 들으며 12.06.02 금북2구간 이제 세벽공기가 차갑다는 느낌보다는 시원하다는 느낌으로 다가오는데... 석남사 방향에서 목탁소리가 잠시 바람따라 와서, 머뭇거리다 바람따라 사라지고... 그만큼 정맥길이 낮다는 것일 게고, 그만큼 우리는 사람사는 냄새를 맡으며 걷.. 산행기/山中山談 2014.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