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걷는 길에 만나는 것이 모두 인연인 것을 우리가 걷는 길에 만나는 것이 모두 인연인 것을 19구간 금정산 구간을 마치며 이제 낙동정맥도 한구간만 남았습니다 언제 끝나나하고 시작했던 것이 엊그제 같다는 생각인데 벌써 여기까지 왔네요 한돌대장님의 뚝심이 만들어 낸 결실을 이제 한구간만 남겨두고 있다는 사실이 금정산..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7
낙동강아 만나서 반갑다 낙동강아 만나서 반갑다 금정산 구간에서 만난 낙동강 계명추월의 멋진 풍경을 이제야 보여주려는 듯 낙동강의 모습이 유유히 흐르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대간길이나 정맥길이나 무박으로 진행하다 보면 자주 볼 수 있는 것이 달이다 새벽에 여명을 뚫고 나온 해는 하루를 한결같은 모습..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7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다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다 낙동19구간 14.08.31 계명봉 직전 전망바위에서 이제는 볼 수 없는 양산시내를 담아본다 현대인에게 있어 자연이 주는 무한한 혜택에 과연 얼마나 즐기며 살고 있을까? 인간의 편리와 이익에 맞춰 제단하고 이용되고 그리고 버려지고 무한한 혜택을 자연의 입장이 ..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7
가을로 가는 쪽빛 하늘과 함께하는 저물어 가는 낙동길 가을로 가는 쪽빛 하늘과 함께하는 저물어 가는 낙동길 낙동19구간 금정산 구간 시작하며 좁디 좁은 한반도라지만 요즘 보이는 날씨를 보면 어디는 홍수에 가까운 물난리를 주고 어디는 햇볕만 쩅하고 될 것도 안될 것도 없다는 서울 하늘에 먹구름이 한차레 흘러가면 나타나는 하늘..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7
낙동강과의 만남을 준비하는 설레임으로 담 구간이 기다려진다 낙동강과의 만남을 준비하는 설레임으로 담 구간이 기다려 진다 14.08.17 18구간 천성산 구간을 마치며 그렇게 멀리만 느껴젔던 부산땅 막상 부산땅으로 들어서 보니 아쉬움 반 반가움 반 결국 우리 낙동정맥식구들의 긴 여정도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우리가 아무리 ..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7
억새야 잘 자라줘 고맙다 억새야 잘 자라줘 고맙다 18구간 운봉산 오름길에 만난 억새 억새와 친구하다 역시 정맥길은 끝까지 편한길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제 막바지 억새의 청춘은 질기고 질긴 생명을 자랑하며 마지막 힘을 다해 아직 죽지 않았음을 우리에게 얘기하고 다시 가을에 오면 멋진 억새의 은빛물결로..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7
구름아 너 갈 곳 어디? 구름아 너 갈 곳 어디? 천성산 정상에서 본 운무 천성산(원효봉)애서 상북면 방향의 운무가 환상적이다 구름아 너의 갈 곳 어디? 내마음의 풍선을 달고 널 따라 가고싶은 맘 알까 모를까? 이세상에서 가장 무심한 것이 구름이고 그렇게 흘러가는 구름의 흐름속에 각자 마음을 담아 흘러 보..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7
원효대사가 남기고자 했던 꿈을 찾아 가는 곳 원효대사가 남기고자 했던 꿈을 찾아 가는 곳 14.08.17 18구간 화엄벌을 바라보며 화엄벌에서 원효대사가 지금도 우리에게 어서 와서 화엄경 설법을 들어보라 하는 것 같다 비로봉과는 또 다른 모습의 원효봉이 우리를 위한 축재를 위해 두 번째 마당을 준비하고 있다 원효대사가 천명을 모..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7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움을 담아오다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움을 담아오다 천성산2봉 날등 오랜만에 맛보는 영남알프스의 아침 풍경 계속되는 문전박대에 가까운 영알의 푸대접에 지칠만도 한데 다시 찾아온 우리에게 모처럼 보여 줄려는 것은 다 보여 줄려는 듯 이렇게 활짝 아침을 밝게 열어 주었다. 모처럼 찾아온 기회, 우..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7
철없는 여름 계절에 떠나는 18구간 철없는 여름 계절에 떠나는 18구간 부산땅으로 들어가는 낙동정맥구간 하늘에선 해가 이글거리고 땅에선 인간들의 가슴이 타들어 간다는 의미의 타오름달 8월 참으로 알 수 없는게 날씨이고 여자의 마음이라고 하지만 진달래가 피는가 했더니 개나리와 진달래 사이를 비집고 벗꽃이 먼.. 산행기/山中山談 2014.09.07